中 서부육해신통로, 올해 화물 운송량 30만TEU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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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5-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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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5일 광시(廣西)좡족자치구 친저우(欽州)항 컨테이너 부두의 모습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난닝 5월13일] 34126편 열차가 인도네시아로부터 온 폴리에틸렌 등 화물을 싣고 11일 오후 2시45분(현지시간) 광시(廣西)좡족자치구 친저우(欽州)항 컨테이너 부두를 출발했다. 이 열차는 3일 뒤 충칭(重慶) 퇀제(團結)촌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철도 운송으로 서부육해신통로 철도-해상 복합운송 열차가 올해 운송한 화물량은 30만TEU를 넘어섰다. 전년 동기 대비 3만7천TEU 늘었으며 증가폭은 14%에 달한다.
난닝(南寧) 해관(세관)에 따르면 올 1분기 소재, 신에너지 산업은 서부육해신통로 대외무역의 질적 확장을 견인하는 "새로운 모멘텀"으로 떠올랐다. 서부육해신통로 친저우항을 경유한 니켈매트·페로니켈·리티아휘석 등 신에너지 원료 수입량은 4만t(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배 증가했다. 서부육해신통로 주변 성·구·시가 친저우항을 경유해 수출입한 규모는 318억9천만 위안(6조1천174억원)으로 77.4% 늘었다.
자오젠(趙堅) 중국철로 난닝국 연해철도공사 친저우항 동역 부역장은 "올해 서부육해신통로를 통해 수출한 화물 중 쓰촨(四川)·광시·충칭에서 생산된 자동차 부품의 증가폭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로 가장 컸다"며 "수입한 화물 중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인 것은 태국산 쇼트닝으로 50%를 넘었다"고 설명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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