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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무비자 제도 시행...말레이시아 관광업 회복 지원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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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1-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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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쿠알라룸푸르 1월11일]중국의 무비자 제도가 말레이시아 관광업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말레이시아 등 6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제도를 도입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역시 같은 시점부터 중국 국민을 대상으로 30일 이내 무비자 입국 제도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양국 간 무비자 정책이 시행된 지 약 한 달 동안 중국 관광객의 여행 편의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관광업 발전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31일 밤(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랜드마크인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쌍둥이 빌딩) 야경. (사진/신화통신)

쿠알라룸푸르의 차이나타운인 프탈링 거리에서 두리안 매장을 운영하는 한 사장은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손님이 점차 늘고 있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또 다른 식당 관계자 역시 손님의 절반 가까이가 중국인 관광객이라며, 최근 중국인 관광객이 확연히 증가함에 따라 매출도 동반 상승했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여러 은행에서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말레이시아와 중국 양국이 무비자 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말레이시아 관광업이 활성화돼 관광 수입이 늘 것으로 내다봤다.

말레이시아 관광촉진국의 한 관계자는 "무비자 정책 덕분에 말레이시아 관광에 나서는 중국인이 증가했다"며 "이는 말레이시아 관광업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말레이시아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 수가 올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니겔 웡 춘 테임 말레이시아 여행업협회(MATTA) 회장은 올해가 말레이시아-중국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라며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이 증가하면 양국 경제∙문화 교류가 한층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