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랴오닝, 헤이산 풍력발전 프로젝트 전체 용량 전력망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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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5-0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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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선양 5월1일] 지난달 29일 오전(현지시간) 랴오닝(遼寧)성에서 단일 설비 용량이 가장 큰 진저우(錦州)시 헤이산(黑山) 40만㎾(킬로와트) 풍력발전 프로젝트의 전체 용량이 전력망에 연결됐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매년 11억3천만㎾h(킬로와트시)의 청정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연간 100만t(톤)에 가까운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랴오닝(遼寧)성 진저우(錦州)시 헤이산(黑山) 40만㎾(킬로와트) 풍력발전 프로젝트의 항공 사진. (국가전력투자그룹(SPIC) 둥베이(東北)전력회사 제공)
헤이산 풍력발전 프로젝트는 중국 국가전력투자그룹(SPIC) 둥베이(東北)전력회사가 총 22억4천800만 위안(약 4천352억원)을 투자해 건설했다. 5㎿(메가와트)의 풍력발전 유닛 80대와 220kV(킬로볼트) 승압변전소 1곳이 지어졌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매년 약 34만5천t의 표준석탄 사용을 절약하고 91만2천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제실에서 모니터링 및 조정 작업을 하고 있는 직원들. (사진/신화통신)
지난 1년간 랴오닝성은 신에너지 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했다.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랴오닝성 전력회사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랴오닝성의 신에너지 신규 설비 용량은 241만7천900㎾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에너지 발전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98% 증가한 371억1천400만㎾h로 집계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