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가전 산업 요충지 안후이, "스마트 업그레이드"로 산업 동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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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1-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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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허페이 11월17일] 장착된 디스플레이로 영상을 보며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가스레인지, 자외선 살균과 부드럽게 건조가 가능한 의류관리기, 카메라를 달아 수시로 달리기 자세를 교정해 주는 러닝머신...중국 가전 산업 대성(大省) 안후이(安徽)성에서 점점 더 많은 스마트 가전·가구 제품이 업그레이드되면서 산업사슬의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안후이성 경제정보화청의 통계에 따르면 안후이 가전 산업은 현재까지 230여 개의 스마트 가전·가구 제품과 900개 가까운 가전 신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1~9월 안후이성 가전 산업 매출은 1천389억1천만 위안(약 2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가전 산업은 허페이(合肥)시가 처음으로 생산액 1천억 위안(약 18조원)을 달성한 산업이다. 허페이시 스위안링싱(視源領行)전자과학기술회사의 가전에는 새로운 기능들이 탑재되고 있다. 왕치펑(王琪峰) 회사 생활가전사업군 총재는 "예를 들어 이 가스레인지의 경우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동영상을 보면서 요리를 할 수 있고, 의류관리기는 옷장이면서 살균·제습·건조·향기 관리까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스마트 가전 산업의 발전 전망은 매우 광범위하며 소비 시장의 잠재력이 클 뿐만 아니라 스마트 알고리즘·음향학·열학 등 분야의 기술 발전과 공급망 성장에 더 큰 가능성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스마트 가전·가구 산업은 안후이의 10대 신흥 산업 중 하나다. 지난해 안후이성의 "4대 품목"인 냉장고·세탁기·에어컨·컬러TV의 생산량은 8천896만2천 대에 육박했다. 중국 전역의 냉장고 3대, 세탁기 4대, 에어컨 5대당 1대가 "안후이산"인 셈이다. 안후이성은 허페이, 우후(蕪湖), 추저우(滁州)를 주체로 하는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우후시는 2025년까지 시 전체 스마트 가전·가구 산업의 총생산액이 2천억 위안(36조원)을 돌파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주영업매출액이 100억 위안(1천800억원)을 초과하는 기업을 5개 이상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최근 몇 년간 안후이성은 산업사슬의 투자 유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지난해에는 안후이 가전 산업에 1억 위안(180억원) 이상 프로젝트 321개가 추가됐고 필립스 스마트 에어컨·거리(格力·Gree) 스마트 산업 단지·촹웨이(創維) 산업 단지·메이디(美的·Midea) 화둥(華東) R&D 센터 등 주요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올해 1~10월 성 전체의 가전 산업은 319개의 신규 프로젝트를 유치했다. 투자액은 985억9천만 위안(17조7천462억원)에 달했다.
커원빈(柯文斌) 안후이성 경제정보화청 1급순시원은 "똑똑한" 제품은 스마트 제조와 뗄 수 없는 관계라며 "가전산업은 제조업 "인터넷+"의 주전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메이디 세탁기 허페이 공장, 허페이 하이얼(海爾) 카오스 스마트컨트롤 커넥티드 공장이 글로벌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또 "우리는 기업이 "5G+산업인터넷"을 응용한 디지털 전환, 스마트화 개조를 추진해 "5G+산업인터넷" 응용 시나리오를 조성하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커 순시원에 따르면 다음 단계 역시 안후이의 목표는 스마트 가전·가구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가속화다. 안후이는 2025년까지 현대 산업 시스템이 완전히 구축된 세계적인 스마트 가전·가구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기 위해 힘쓴다는 계획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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