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육장망(六張網)" 건설 본격화...관련 기업 수주·투자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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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8-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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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8월21일] 중국의 "육장망(六張網·여섯 가지 핵심 인프라 네트워크)" 프로젝트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수주 및 계약이 활발해지고 있다.

컴퓨팅 파워 네트워크 건설 부문에서 징커(晶科∙Jinko)전력테크회사는 총 투자액 약 245억 위안(약 5조470억원)에 달하는 닝샤(寧夏) 중웨이 1기가와트(GW) 컴퓨팅센터 프로젝트에 대해 협력 의향을 밝혔다.
산시(陝西)건설엔지니어링그룹은 산하 자회사가 간쑤(甘肅)성 바이인(白銀)시에 위치한 윈징(雲境) 스마트컴퓨팅센터 프로젝트(EPC)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수주 금액은 11억5천600만 위안(2천381억원)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육장망" 건설이 기존 인프라와 신형 인프라를 모두 아우르며 투자를 안정시키고 내수를 확대하는 동시에 성장동력을 늘리고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저우쥔즈(周君芝) 중신건투(中信建投)증권수석 거시분석가는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 기간 "육장망" 프로젝트의 전체 투자 규모가 25조 위안(5천15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 중 컴퓨팅 파워 네트워크, 신형 전력망, 차세대 통신망 등 인공지능(AI) 인프라 관련 투자 규모만 11조 위안(2천266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최신 통계에 따르면 다수의 중앙기업이 올 상반기 "육장망" 관련 투자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이나모바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컴퓨팅 파워 네트워크 투자액은 156억 위안(3조2천1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누적 고정자산 투자액은 3천100억 위안(64조1천700억원)을 넘어서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늘었다.
민영기업도 중요한 기회를 맞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기관의 추산에 따르면 "15차 5개년 계획" 기간 컴퓨팅 파워 네트워크 건설에는 신규 직접투자 4조 위안(828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컴퓨팅 파워 인프라 건설이 주로 기업 투자로 이뤄지는 만큼 이는 민간투자에 막대한 기회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컴퓨팅 파워 네트워크, 신형 전력망, 차세대 통신망 건설이 속도를 내면서 관련 상장기업들의 실적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
공업푸롄(工業富聯)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초대형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간 상호연결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보고 기간 회사의 데이터센터 고속 네트워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했으며 800G 이상 데이터센터 스위치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배 늘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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