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초마다 엔진 한 대 "뚝딱"...中 산둥 웨이팡, "AI+제조"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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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8-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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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중국 지난 8월21일] 산둥(山東)성 웨이팡(濰坊)시 하이테크산업개발구에 위치한 웨이차이(濰柴)그룹 제1공장 조립라인에 들어서자 공업용 로봇들이 빠르게 움직이고 무인운반차(AGV)가 쉴 새 없이 오간다. 설비 자동화율이 99%에 달하는 이 스마트 공장에서는 평균 85초마다 디젤 엔진 한 대가 출고된다.
세계 산업화 과정에서 엔진은 현대 공업의 "심장"으로 불린다. 최근 수년간 웨이차이그룹은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등 기술을 심도 있게 융합하고 "전통에너지+청정에너지+신에너지"를 아우르는 다양한 동력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워왔다. 지난해 총매출은 3천500억 위안(약 72조1천억원)을 넘어섰다.

웨이팡 창이(昌邑)시에 위치한 산둥 캉마이(康麥)기계회사의 스마트 생산라인에서는 로봇팔이 유연하게 움직이며 금속 부품을 정확히 집어 가공 머시닝 센터로 이송하고, 잠시 후 완성된 브레이크 드럼이 출고된다.
캉마이기계는 지난 2024년 전역 5G망을 갖춘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고 전 과정 디지털 전환을 완료했다. 리융솨이(李永帥) IT매니저는 "5G와 종합지휘센터 등을 기반으로 공장 지능화 생산을 구현했다"며 "그중 브레이크 드럼 생산라인의 원자재 투입, 가공, 실시간 측정, 출고 등 전 과정이 로봇으로 수행돼 생산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 상반기 생산액 3억5천만 위안(721억원)을 달성했으며, 이 중 북미와 유럽으로 수출된 주문액이 2억 위안(412억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웨이차이그룹도 전 과정을 연결하는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중 디지털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AI 모델을 구축하고 실물 테스트를 플랫폼상의 "가상 검증"으로 전환하면서 R&D 효율을 20% 높였다. 또한 스마트 유연생산라인을 통해 생산 품목을 신속하게 전환하고 린(Lean) 적시생산을 구현해 생산 효율을 10% 향상시켰다.
웨이팡시는 기업과 산업의 전환·고도화 수요에 맞춰 작업장, 공장, 공급망을 아우르는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다양한 현장과 산업사슬 전반에 걸쳐 단계별 응용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스마트 제조 확산에 힘쓰고 있다. 웨이팡시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기업의 디지털 전환율은 95.4%에 달한다.
스마트 제조는 수주를 확대하고 시장을 안정화시키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웨이팡 하이테크산업개발구에 위치한 훙루(鴻陸)스마트테크(산둥)회사 스마트 가공 작업장에서는 대형 5축 머시닝 센터 100대가 9시간 연속 가동된 끝에 180㎾(킬로와트)급 3차원 회전 유동 임펠러 80세트를 생산했다.

웨이팡시는 선도급 스마트 공장 1곳을 비롯해 탁월급 5곳, 선진급 54곳, 기초급 321곳을 육성하며 4단계의 스마트 공장 체계를 구축했다. 올 상반기 웨이팡시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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