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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토큰 크로스보더 서비스센터" 中 창춘서 출범...중·한 디지털 경제 협력의 新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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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8-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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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협력의 새로운 기회·동북아 토큰 경제 설명회"가 10일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서 열렸다. (취재원 제공)

[신화망 중국 창춘 8월 11일] 동북아 토큰 크로스보더 서비스센터가 10일 중·한(창춘·長春)국제협력시범구에서 선행 테스트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한국 디지털 경제 기업에 중국 인공지능(AI) 시장을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공식 통로가 열렸음을 의미한다.

중한도시관 동북아데이터항에 위치한 해당 센터는 하이난(海南)데이터거래서비스회사가 하이수자오(海數交)(창춘)데이터서비스회사 등과 공동 설립했다. 사업 범위는 데이터 수집·취합, 가공·훈련, 유통·거래, 토큰 국경 간 이동 등을 아우른다.

중국 측 대표는 시범구의 정책적 우위와 동북아 허브라는 창춘의 지리적 위치를 바탕으로 "역외 유입 데이터 가공" 및 "토큰 수출" 등 사업을 모색·전개하여 한국 기업이 데이터 국경 간 유통과 에이전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경제 창춘한국인(상)회 회장은 설명회에서 양자 간 협력 심화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그는 토큰 경제가 차세대 디지털 경제의 중요한 발전 형태로서 폭넓은 크로스보더 응용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 측과 기술·산업·생태계 등 다각적 협력을 심화하여 동북아 토큰 경제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함께 구축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0일 "중·한 협력의 새로운 기회·동북아 토큰 경제 설명회" 현장. (취재원 제공)

"창바이산(長白山) 인삼 디지털 인텔리전스 농업 멀티 에이전트 토큰 유통 거래 플랫폼"은 이날 센터와 함께 선행 테스트를 개시했다. 이는 한국 농업 테크 기업에 구체적인 협력 시나리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기업 대표는 해당 플랫폼이 멀티 에이전트 토큰을 매개체로 작동한다며 스마트 농업, 농업용 로봇 등 분야에서 쌓아온 한국의 기술력이 해당 플랫폼을 통해 수출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설명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에서 제시한 "슈퍼 AI 버티컬 모델 토큰(HAI Token)" 개념은 반도체, AI 인프라 등 분야에서 한국이 가진 산업적 우위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버티컬 분야 파운데이션 모델 토큰이 범용 토큰에 비해 뛰어난 전문성과 상업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 한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에 차별화된 경로를 제공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산업-경찰 연동 플랫폼"도 설명회를 통해 소개됐다. 위험 모니터링·경보, 위법 행위 단속, 금융 리스크 예방 등 기술적 수단을 통해 안전 장벽을 구축하는 플랫폼이다.

가오시리(高熙禮) 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 관계자는 응용 시나리오를 지속적으로 개방하고 산업 인프라를 보완하여 다양한 시장 주체가 혁신과 창업을 이룰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