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항저우·닝보, 광전 산업 육성 "쌍두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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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7-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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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중국 항저우 7월 30일]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와 닝보(寧波)시가 상호 보완융합을 강화하며 광학 산업의 거점으로 나아가고 있다.
항저우광학정밀기계연구소에 들어서니 전시장 눈에 띄는 곳에 연구소가 육성한 과학기술 기업 명단이 자리 잡고 있다. 광짜이(光在)과학기술, 인후(銀湖)레이저, 시광스우(悉光識物) 등 기업 대부분이 "빛"을 뜻하는 이름을 내걸고 있다.
닝보 융신(永新)광학회사도 광전 하드테크 분야에서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생명과학, 의료광학, 산업검사 분야의 과학기기 연구개발을 비롯해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산업 자동화, 인공지능(AI), 전문 영상장비 등 산업에 핵심 광학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융신광학에 들어서 바코드 스캔 광학 모듈과 자체 연구개발한 공초점 현미경들이 가지런히 배치돼 있다. 현미경 시스템이 선명한 멀티채널 형광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송출해 회사가 광학 분야에서의 기술 성과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AI 물결 속에서 광학은 센서의 첫 번째 포트로 여겨지며 모든 데이터 수집은 렌즈에서 시작됩니다." 추이즈잉(崔志英) 융신광학 부사장은 "정밀광학, 정밀기계, 첨단 조립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연구개발로 새로운 응용 시나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 소개에 따르면 융신광학이 만든 우주 현미경 실험기는 중국 우주정거장에 설치돼 항공우주의학, 우주생명과학, 바이오기술 등 연구에 사용되고 있다.
광활한 우주에서 미시 세계에 이르기까지 항저우광학정밀기계연구소도 기초 기술 분야에 매진하고 있다. 생산 작업장 안에는 일반 돌처럼 보이는 거무스름한 물체가 있다. 이는 정밀 가공을 거치면 투명하고 얇은 갈륨 산화물 단결정 기판이 될 수 있고 향후 신에너지, 궤도교통, 전력망, 데이터센터 등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다.
과학기술 성과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두 기관은 비슷한 혁신 경로를 보이고 있다.
"우리는 전통적인 의미의 연구소에서 벗어나 과학자 창업을 "가장 잘 이해하는" 인큐베이터가 되고자 합니다." 치훙지(齊紅基) 항저우광학정밀기계연구소 소장은 "선별-육묘-접목"의 인큐베이팅 체계를 모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정확한 "선별"을 통해 중국과학원의 저명한 과학자, 과학혁신 투자기관 파트너, 선두기업 산업 전문가를 비롯한 인재들을 유치해 과학자들이 과학기술 성과의 산업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돕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누적 인큐베이팅 기업은 70여 개, 총 기업가치는 500억 위안(약 10조7천억원)이 넘어섰다.

융신광학은 사내에 국가급 기업기술센터를 설립하고 저장(浙江)대학교 등 대학과 안정적인 산학연 협력을 통해 실험실 원리 검증부터 제품 상품화로 이어지는 전환 경로를 구축했다.
추이 부사장은 "산업 협동 클러스터를 구축해 항저우 광학 산업사슬에 적극적으로 편입하고 저장대와 저장성 광전자율감지중점실험실을 공동 설립해 "항저우 최강 두뇌" 및 "닝보 하드테크 공장"을 결합시켰다고 설명했다.
두 기관은 항저우와 닝보가 광전 산업을 육성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두 지역은 광전 산업의 상호 보완과 협력을 강화하며 관련 신질생산력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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