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과 혁신의 시너지...中 해양경제 이끄는 신흥 해양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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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7-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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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7월10일] 장쑤(江蘇)성에서는 중국이 독자 설계·건조한 첫 18만㎥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인도됐다. 산둥(山東)성에선 세계 최초 면역항암제 신약 베타글루칸(BG136) 임상 2기 테스트에 들어갔다. 광둥(廣東)성에선 100만㎾(킬로와트)급 해상 풍력발전 프로젝트가 완공돼 정식 가동을 시작했다. 이는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는 중국 신흥 해양 산업의 축소판이다.
신흥 해양 산업은 해양 첨단기술을 핵심 동력으로 하는 전략적 산업 체계로 ▷해양 공정 장비 제조 ▷해양 바이오 의약 ▷해양 신에너지 및 해수 종합 이용 등 첨단 분야를 포함한다. 반대로 전통 해양 산업은 ▷해양 수산 ▷일반 선박 수리 및 건조 ▷연해 해양 석유·가스 채굴 등 기초 산업을 포함한 해양 자원의 직접 개발 및 활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양 신흥 산업의 발전은 해양 강국 건설, 신질 생산력 육성, 국가 에너지 자원 안보 보장, 녹색·저탄소 전환 가속화에 있어 중요한 수단입니다. 또한 블루 이코노미의 새로운 영역을 확장하고 국제 경쟁력과 발언권을 높이는 필연적인 요구입니다." 류바오쿠이(劉保奎)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토개발·지역경제연구소 지역협력실 주임의 말이다.

중국의 신흥 해양 산업은 최근 수년간 일련의 정책 역량 강화와 해양 강국 전략의 심층 추진에 힘입어 강한 발전 추세를 보였다. 관련 산업 규모는 지속 확대됐으며 과학기술 혁신 성과도 속속 나타났다. 특히 특색 산업 클러스터가 빠르게 형성돼 중국 해양 경제의 전환과 업그레이드, 질적 향상 및 효율 증대의 핵심 엔진으로 자리 잡았다.
중국 자연자원부는 저장(浙江)성, 푸젠(福建)성, 랴오닝(遼寧)성,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등 연안 지방과 협력해 해양 강성 건설 또는 해양 경제 발전 공동 추진 관련 문서를 발표했다. 일성일책(一省一策, 각 성에 맞는 정책 실시) 방식을 채택해 해양 강성 건설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일련의 정책 추진에 따라 중국의 신흥 해양 산업은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해양 총생산은 11조180억 위안(약 2천479조500억원)으로 전년보다 5.5% 증가했다. 그중 신흥 해양 산업의 부가가치는 7.3% 늘었으며 성장률은 해양 총생산보다 1.9%포인트 높아 해양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 역할을 꾸준히 발휘하고 있다.
해양 강국 전략 배치를 발판 삼아 중국은 해양 전략 과학기술 역량 건설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해양 분야의 핵심 기술 돌파에 집중하며, 과학연구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선박 해양 공학 장비, 해양 바이오, 해양 신에너지 등 분야의 기술적 병목 현상을 중점적으로 돌파해 업계 리더로 도약했으며 핵심 장비의 국산화와 자주화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25년까지 중국의 해양 장비 시장 점유율은 8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연간 신규 수주액은 전 세계의 44.6%를 점했다. 클러스터 규모 효과와 글로벌 경쟁력은 꾸준히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보고서를 통해 1995년 이후 전 세계 해양 경제 규모는 3.5배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 중 해양 바이오 의약, 해양 신에너지 등 신흥 분야의 성장률이 두드러져 글로벌 해양 경제 발전의 핵심 부스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신흥 해양 산업은 글로벌 해양 경쟁의 핵심 분야가 됐다. 중국은 풍부한 실험 시나리오, 넓은 응용 공간, 완비된 산업 연계를 보유하고 있어 해양 기술 혁신, 성과 실현, 산업 집적을 위한 든든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중국의 신흥 해양 산업은 여전히 육성 강화 및 품질 업그레이드의 핵심 단계에 있으며 산업 발전의 질과 효율성, 핵심 혁신 능력, 현대 거버넌스 체계 등 부문에서는 여전히 단점을 보여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해양 신흥 산업을 "규모 확장"에서 "질적 효과 도약"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고품질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선 ▷요소 배치 최적화 ▷성과 전환 가속화 ▷거버넌스 모델 혁신 등 세 가지 측면에서 지속적인 돌파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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