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Home 뉴스 경제

보는 관광에서 체험 관광으로...中, 기술 융합으로 문화관광에 新 활력 주입

Page Info

조회: 46회

작성일: 2026-07-07 18:25

content

지난달 2일 한 밴드가 "2026 베이징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 현장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중국 광저우 7월7일] 스마트 로봇이 천년 역사의 청동 타악기인 거우댜오(句鑃)를 연주하고 원형의 워터스크린 무대 위로 바다가 펼쳐지며 선수들은 가연성 얼음에서 성화를 밝힌다.지난해 11월 "제15회 중국 전국운동회" 개막식에서 펼쳐진 시청각 향연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는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 루이펑(銳豐)음향테크회사의 작품이다. 전국운동회 개막식을 책임진 루이펑음향테크는 국제 음향 브랜드 대리 판매에서 자체 브랜드 설립까지, 2006년 베이징 국가경기장 냐오차오(鳥巢) 음향 설치 사업 수주에서 국가·국제 대형 문화체육 행사 기획 및 제작에 이르기까지 국가의 발전과 맥을 같이 해왔다.

왕루이샹(王銳祥) 루이펑음향테크회사 회장은 기업의 성장은 국가 발전과 불가분의 관계라며, 특히 문화관광 산업이 왕성하게 발전하면 기업에 매우 좋은 기회와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 루이펑(銳豐)음향테크회사 산하 루이펑문화가 디자인한 굿즈 제품. (사진/신화통신)

실제로 사람들은 이제 더 이상 "눈요기"식 여행에 만족하지 않는다. 감정적 연결은 물론 현장 속으로 깊숙이 참여하는 "체험 경제"가 문화관광 소비의 새로운 엔진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중국 문화여유부에 따르면 올해 노동절 연휴에만 전국에서 열린 상업 공연은 3만2천 회에 달했다. 공연 수입은 24억7천600만 위안(약 5천6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6% 증가했다.

왕 회장은 "사람들의 눈높이가 점차 높아지고 수요도 세분화·다원화되고 있다"며 "특히 체험이나 몰입감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변화로 인해 문화관광 기업은 문화와 과학기술의 융합발전을 통한 새로운 시나리오·모델·업종 개발을 끊임없이 모색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한편 중국 정부 차원에서도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 강요에서 관광 강국 건설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5개년 계획에 처음으로 "관광 강국" 건설을 포함시켰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