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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웨강아오 대만구, 지역 간 과학기술 심층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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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7-0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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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중국 광저우 7월7일]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가 지역 간 협력을 확대하면서 과학기술 혁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홍콩과학기술대학(廣州·광저우) 교통행동심리·안전실험실에선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보행자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 시선 추적기 등 각종 연구 장비가 교통 데이터와 인간공학 및 심리 데이터 등을 수집해 운전 안전 기술과 스마트 캐빈 상호작용 등 분야 연구에 활용하고 있다.

허덩보(賀登博) 연구실 책임자는 "광둥(廣東)성 "1+1+1" 공동지원 계획 덕분에 이전에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 교차학문 연구를 수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서로 다른 스마트 캐빈 환경 속 운전 행동 변화 연구에서 홍콩 측이 운전석 환경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연구를 진행해 상호보완성이 높은 교차학문 협력을 이뤄냈다고 소개했다. 이어 광저우 현지 자동차 기업과 산업 전환을 추진해 "웨강아오 대만구 내부의 산학연 선순환"을 형성했다고 덧붙였다.

"1+1+1" 공동지원 계획은 광둥성 과학기술청과 광둥성에 소재한 홍콩 대학 및 이들 대학의 중국 본토 협력 캠퍼스가 공동으로 마련한 연구 협력 프로젝트다. 광둥과 홍콩의 산학연 융합을 심화하고 웨강아오 대만구 국제과학기술혁신센터 건설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6월 30일 홍콩과학기술대학(廣州·광저우) 교통행동심리안전실험실에서 운전 시뮬레이터를 시연하는 학생. (사진/신화통신)

"웨강아오 대만구 발전 계획 강요"에서는 국제과학기술혁신센터 건설을 목표로 제시하고 광둥·홍콩·마카오 간 혁신 협력을 심화해 개방형 융합 발전을 지향하는 지역 혁신 공동체를 구축할 것을 제시했다.

특히 세계 4대 만구(灣區·베이 에어리어) 가운데 웨강아오 대만구는 서로 다른 제도를 유지한 채 심층 융합을 추진하는 유일한 지역이다. 세 지역의 협조와 노력을 통해 과학연구 자금의 지역 간 이동이 가능해지고 자격 상호 인증 및 통행증 간소화 등 조치로 인재 이동과 깊은 협력이 신속히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플랫폼 정책은 과학연구 장비 이동과 공동 활용 효율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선전(深圳) 허타오선강(河套深港) 과학기술혁신협력구를 지난해 4월 24일 파노라마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천위산(陳宇山) 광둥성 과학기술정보연구소 부소장은 세 지역의 상호 보완적 강점에 대해 홍콩과 마카오에는 세계적 대학과 과학연구 플랫폼이 모여 있어 기초연구, 프런티어 기술 탐색 능력과 국제화 강점이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이어 광저우는 대학과 대형 연구기관이 밀집해 과학교육 자원이 풍부하고 선전은 벤처투자 체계, 효율적인 시장 시스템, 성과 전환 루트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2025년 처음으로 글로벌 혁신지수(GII) 10위권에 진입했다. "선전-홍콩-광저우" 혁신 클러스터는 세계 1위에 올랐고, "마카오-주하이" 혁신 클러스터도 2년 연속 세계 100대 혁신 클러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웨강아오 대만구에는 45개의 중점연구실, 35개의 웨강아오 공동연구실이 있으며 홍콩·마카오 대학이 광둥성에 설립한 연구개발 기관은 31개에 달한다.

장잔성(張展生) 광둥성 과학기술청 부청장은 앞으로 홍콩과 마카오와 협력해 더 많은 국가 중대 과학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세 지역의 과학기술 규칙 "소프트 연결"을 계속 심화해 연구 인재, 물류, 데이터 등 요소의 지역 간 이동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 지역의 강점을 융합해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 양자 과학기술, 저고도 경제 등 분야의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기술 연구개발(R&D)부터 기업 인큐베이팅, 산업 육성에 이르는 전체 사슬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