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CE에서 본 "미래도시" 슝안...우주·AI로 그리는 산업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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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6-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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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중국 스자좡 6월26일] 허베이(河北)성 슝안(雄安)신구가 올해 처음으로 독립 전시단 자격으로 중국국제공급사슬엑스포(CISCE)에 참가했다.

"제4회 CISCE" 디지털 인텔리전스 테크사슬 전시구역에서는 "디지털 산업사슬(슝안)"이라는 간판이 유독 눈에 띄었다. 전시장 화면에는 슝안신구가 추진하는 "클라우드 도시", "지상 도시", "지하 도시" 건설 구상이 선명하게 제시돼 있었다.
허베이성 무역촉진위원회 관계자는 슝안신구 전시구역이 항공우주 정보, 저고도 경제, 인공지능(AI) 등 3대 신흥 디지털 산업사슬에 초점을 맞췄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6개 특색 전시구역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과 공급사슬 협력 혁신 성과를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항공우주 정보 산업사슬 전시구역에서는 두 개의 우주선 모형이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리칭(李慶) 란젠훙칭(藍箭鴻擎)슝안우주테크 부사장은 "슝안 1호"가 슝안에서 제작한 첫 위성으로, 슝안의 항공우주 정보 산업이 무에서 유를 일궈낸 중대한 전환점을 상징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는 슝안신구 산업사슬의 강점과 발전 활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상업 우주항공 분야에 진출한 뉴민(牛旼) 베이징 미래우주항공공간과학기술연구원 설립자는 자사가 개발한 FX펑싱(鋒行) 시리즈 우주선이 "우주 예인선"으로 불린다고 말했다. 이 우주선은 위성 발사 후 이를 예정된 궤도에 정확히 투입할 수 있으며, 위성에 이상이 생기거나 연료가 고갈됐을 때는 궤도상 정비와 연료 보급 등의 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CISCE는 기업들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플랫폼이기도 하다. 현장에서는 메이카만더(梅卡曼德)로봇과학기술회사의 스마트 장비가 지능형 의사결정과 경로 계획 등을 바탕으로 비정렬 상태의 자재를 자동으로 투입하는 작업을 시연했다. 현장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이미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돼 자재 투입과 조립 등의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베이 슝신(雄芯)과학기술회사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칩 "슝신 1호"도 큰 주목을 받았다. 장보(張博) 허베이 슝신과학기술회사 부사장은 "슝신 1호"는 스마트 기능과 암호화 성능을 핵심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영상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장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슝안신구는 과학기술형 기업 인큐베이터 23곳과 첨단기술기업 682곳을 육성했으며, 다수의 중대 과학기술 성과도 창출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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