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셔틀버스 95%가 중국산...세계 시장서 존재감 키우는 中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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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6-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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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중국 시안 6월19일] 중국 자동차가 안전성·효율성·친환경·스마트를 앞세워 이동 편의를 높이고 고용과 경제 성장을 견인하면서 글로벌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드컵 조직위원회가 공식 운영하는 800대의 신에너지 셔틀버스 가운데 95%가 중국 브랜드다. 이 중 중국 버스 제조사 위퉁(宇通)이 85%를 차지한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중국 자동차 수출은 93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68.7% 증가했다. 이로써 2개월 연속 월 90만 대 이상을 수출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신에너지차다. 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 신에너지차 수출국으로 자리 잡았다. 올 5월 기준 중국의 신에너지차 누적 수출량은 183만3천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배 확대됐다. 이는 전 세계의 친환경 수요에 발맞춘 결과로 풀이된다.

시안(西安)에 위치한 자동차 기업 산시(陝西)자동차홀딩그룹은 내연기관 대형 트럭 수출과 함께 "녹색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영국·네덜란드·호주 등 선진국과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에 신에너지차를 수출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수소연료전지 대형 트럭이 호주 시장에 진출했고 순수 전기 압축식 쓰레기 수거차가 우즈베키스탄 프로젝트에 낙찰됐다.
나아가 ▷창청자동차(長城汽車·GWM)가 브라질 공장을 준공·가동하고 ▷비야디(BYD)가 말레이시아 완성차 조립 공장 건설을 발표하며 ▷상하이GM우링(SGMW)이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글로벌 누적 300만 번째 신에너지차를 출고하는 등 갈수록 많은 중국 자동차 기업들이 전 세계에 공장을 짓고 현지 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중국 최대 자동차 수출 기업 중 하나인 지리(吉利·Geely)자동차는 미국·영국·스웨덴 등에 세계 최고 수준의 완성차 및 파워트레인 제조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판매 거점도 4천 곳이 넘는다.
지리자동차는 말레이시아 국민 브랜드 프로톤에 지분을 투자하면서 흑자 전환과 브랜드 재도약을 이끌어냈다. 또한 말레이시아 자동차 하이테크 밸리 공동 건설에도 참여해 아세안 자동차 산업 허브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뛰어난 스마트 기술도 중국 자동차의 강점으로 꼽힌다. 중국 자동차 기업들은 운영체제(OS) 분야에서도 자체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쑨젠(孫鍵) 둥롼루이츠(東軟睿馳)자동차기술(선양∙瀋陽)회사 부총재는 "산업 생태계 표준 구축을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다"며 "독자 개발한 자동차 운영체제는 이미 전 세계에서 대규모 양산·적용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중국 국내외 150개 이상의 생태계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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