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中 PMI 확장세 유지...하이테크 제조업·비제조업이 반등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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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6-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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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6월2일]중국 경기가 전반적으로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 중국물류조달연합회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0으로 전달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 비즈니스활동지수와 종합 PMI 산출지수는 각각 50.1, 50.5로 전달보다 0.7, 0.4포인트씩 상승했다.
"지난달 제조업 기업의 생산과 운영 상황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습니다. 그중 생산지수는 51.2로 임계점을 웃돌았죠. 제조업 기업의 생산 활동은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습니다. 다만 신규주문지수는 49.9로 시장 수요가 다소 둔화됐음을 보여줍니다." 훠리후이(霍麗慧)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 수석통계사의 분석이다.
원타오(文韜) 중국물류정보센터 분석사는 지난달 제조업 시장 수요, 그중에서도 특히 해외 수요의 둔화가 두드러졌다면서 신규수출주문자지수가 전달보다 1.7포인트 하락했다고 말했다. 다만 노동절 연휴 소비 등 국내 수요가 안정적으로 풀린 덕분에 소비재 제조업의 신규주문지수가 50에 가까운 수준을 기록하며 전체 수요가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생산자 측의 경우 제조업 생산지수는 이미 3개월 연속 51 이상을 유지하며 기업 생산 활동이 계속해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산이 계속 확대되는 상황에서 시장 수요의 둔화로 공급과잉 현상이 나타나 제품 재고에 어느 정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제품 출하가 정체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훠 수석통계사는 "지난달 하이테크 제조업과 장비 제조업의 PMI가 전달보다 각각 0.7, 0.3포인트 상승한 52.9와 52.1을 기록하며 계속해서 임계점을 웃돌았다"면서 특히 하이테크 제조업의 PMI가 16개월 연속 확장 구간에 머물렀다고 말했다. 신성장 동력의 견인 역할이 지속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제조업 경기도 반등하며 경영 활동이 확장 구간에 재진입했다.
우웨이(武威) 중국물류정보센터 분석사는 "건축업의 비즈니스활동지수는 48.8로 전달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면서 "건축업의 전반적인 경기 수준이 상승하고 특히 인프라 관련 활동이 계속 확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도시 재생 및 "6대 핵심 인프라 네트워크" 건설과 관련한 수요가 꾸준히 방출되면서 인프라 건설 투자가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토목 공정 건축업의 업무활동 예상 지수가 전달보다 4포인트 이상 상승해 55를 넘어서며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소비의 경우 노동절 연휴 기간 소비 수요가 집중적으로 방출되면서 여행, 외식, 문화·스포츠·레저 등 관련 산업의 경기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달 철도운수업 비즈니스활동지수는 60 이상으로 상승했고 관광지 서비스업의 비즈니스활동지수는 50을 넘어섰다. 요식업 비즈니스활동지수는 전달보다 5포인트 이상 오르며 51을 돌파했다.
지난달 정보 서비스업 역시 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 통신·TV방송 및 위성전송서비스업의 비즈니스활동지수는 3개월 연속 55 이상을 유지했으며 인터넷·소프트웨어·정보기술(IT)서비스업의 비즈니스활동지수는 3개월 연속 전월 대비 상승하고 2개월 연속 54 이상을 기록했다.
우 분석사는 종합적으로 볼 때 비제조업의 경기 수준이 전월 대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소비와 투자도 안정적인 운행을 유지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향후 다양한 정책 효과가 본격화되고 혁신 중심의 견인 역할이 지속적으로 발휘됨에 따라 경제 성장의 내적 동력이 한층 더 쌓일 것으로 전망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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