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를 배경으로 차 한 잔의 여유...中 차오후, 새로운 소비 핫플로 부상
Page Info
조회: 117회
작성일: 2026-05-30 15:57
content
[신화망 중국 허페이 5월30일]중국 5대 담수호 중 하나인 차오후(巢湖)가 10여 년의 정비를 거쳐 문화관광 소비의 새로운 핫플로 부상하고 있다.
차오후를 배경으로 자전거 대회가 개최된 지 약 10년이 지났다.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는 지난해 대회 거리를 80㎞에서 156㎞로 연장했다. 하나의 스포츠 경기가 창린허(長臨河) 고진(古鎮∙옛 마을), 퉁양(烔煬), 싼허(三河) 고진 등 12개 마을을 연결하면서 관광 소비의 시나리오를 창출하고 있다.
장펑(張峰) 허페이시 체육국 대형경기활동판공실 주임은 "올해 경기 시작 전에 호수를 따라 여러 개의 사이클링 스테이션을 마련해 선수들이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면서 허페이라는 도시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스포츠 경기를 플랫폼으로 삼아 "스포츠+"의 다양한 업종을 확장하면 생태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차오후가 지역 시민뿐만 아니라 외지 관광객들이 찾는 핫플레이스로도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후이(安徽)성 차오후 주변에 위치한 중먀오(中廟)가도(街道·한국의 동) 왕쭈이(王咀)촌에는 40여 개의 찻집이 호수를 따라 줄지어 있다. 오후 4시 무렵이면 손님이 부쩍 많아진다. 이들은 차양막 아래 테이블에 삼삼오오 모여 차를 마시며 호숫가에 펼쳐진 노을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경치를 사진에 담느라 여념이 없다.
우잉펑(吳英鵬) 차오후시 문화여유국 국장은 최근 수년간 호수 주변 찻집 생태 문화관광의 새로운 지식재산권(IP)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사회 자본을 유치해 유휴 민가를 개조해 문화관광 소비의 새로운 시나리오를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습지 자원 발굴, 조류 과학관 건설, 주요 관광지 일대 연계, 경관 및 부대 시설 개선 등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년 차오후 연선의 인기 관광 명소를 찾은 관광객 수는 총 59만 명(연인원), 종합 수입은 6천400만 위안(약 142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