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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 다이닝 쇼부터 반려동물 유람선까지...中 오감 만족 "문화관광" 소비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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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5-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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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5월22일] 중국이 문화관광의 품격을 높여 새롭고(新), 아름다우며(美), 따뜻한(暖) 관광 체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9일 오전 "즐거운 여행 창장(長江)삼각주·창장삼각주의 별" 관광 열차가 상하이에서 출발해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로 향했다. 열차는 신장(新疆)의 남과 북을 관통하고 싸이리무후(賽里木湖), 나라티(那拉提) 초원 등을 지난다.

아내와 함께 열차에 탑승한 관광객은 ""낮에는 관광하고 밤에는 이동"하는 방식으로 체험하게 돼 굉장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19일 "창장(長江)삼각주의 별" 관광 열차의 객실. (사진/신화통신)

관광 열차는 가족 여행, 동반 여행, 체류형 여행 등 수요에 따라 다양한 테마 객실이 마련돼 있으며 전용 수납공간과 전면 통창 등을 갖췄다.

관광 명소 관람과 기차 여행의 융합은 중국 여러 지역에서 펼쳐지고 있는 고품격 관광의 축소판으로 꼽힌다.

중국 각지에서는 이러한 혁신에 그치지 않고 현지의 자연, 문화 등 자원을 발굴해 문화관광의 내실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있다.

황푸(黃埔)문화(광저우∙廣州)발전그룹이 선보인 몰입형 해상 실크로드 테마 다이닝 쇼 "해사부(海絲賦)". 명나라 양식의 화려한 의상을 입고 고풍스러운 연회장에 앉으면 교류의 사신이 되어 정화의 서양 원정 행적을 따라가는 기분이 든다. 이곳에서는 전통 월극(粵劇·광둥성 전통 희극), 무용, 악기 연주를 감상하면서 광둥(廣東)식 음식부터 서양 특색 요리까지 맛보는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공연은 지난 3월 말 시작된 이후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거의 매회 만석을 기록하고 있다.

16일 몰입형 해상 실크로드 테마 다이닝 쇼 "해사부(海絲賦)" 현장. (사진/신화통신)

문화적 역량은 각지가 문화관광 소비를 이끄는 "비결"로 떠오르고 있다. 베이징 톈탄(天壇)공원은 "톈탄 인상" 중국풍 건축 블라인드 박스를 출시해 베이징의 깊은 역사∙문화 스토리를 소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일상 소비재로 전환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각지는 전문적인 서비스로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도 힘쓰고 있다.

쑤저우허(蘇州河)에서는 상하이 시민 위샤오제(于小潔)가 반려견을 데리고 반려동물 친화 유람선에 올랐다. 유람선에서 그는 다른 관광객과 편안하게 소통하며 연안의 풍경을 감상했다.

상하이에서는 "반려동물 친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지와 장소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동반한 가족의 관광 소비를 견인하고 있다. 올 노동절 연휴 기간 "반려동물 친화" 특색 운항을 포함한 쑤저우허 유람선은 총 250회 이상 운항했다. 일평균 탑승률은 92%에 달했고 4천여 명(연인원)이 이용했다.

이처럼 "더 새롭고, 더 아름다우며, 더 따뜻한" 가치를 지향하는 고품격 관광은 대중의 문화관광 체험 방식과 소비 습관을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는 평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