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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中 홍콩 GDP 5.9% 성장...연간 전망치 2.5~3.5%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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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5-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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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홍콩 도시 풍경.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중국 홍콩 5월18일] 올 1분기 중국 홍콩 특별행정구(특구)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홍콩 특구 정부는 "2026년 1분기 경제 보고서"를 발표하며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해 기존 예상치와 같은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연간 GDP 성장률 전망치를 예산안에서 제시한 2.5~3.5% 수준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대외무역 부문에서 인공지능(AI) 관련 전자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와 아시아 지역 내 무역 활성화에 힘입어 1분기 상품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실질적으로 23.7% 확대됐다. 서비스 수출은 3.5% 늘며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홍콩 내 소비와 투자 모두 활기를 보였다. 1분기 민간 소비 지출 증가율은 4.9%로 집계됐다. 전체 투자 지출도 17.7% 확대돼 두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했다.

취업시장도 다소 개선됐다. 계절 조정을 거친 1분기 실업률은 전 분기보다 0.1%포인트 하락한 3.7%를 기록했다.

이리나 판(範婉兒) 특구 정부 경제 고문은 향후 홍콩 경제가 전반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중동 긴장이 고조되거나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금융 시장 변동성이 확대돼 경제나 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