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제조로 비상하는 中 가전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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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0-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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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10월30일] 세계 1위 가전 생산∙판매 대국인 중국이 가전 제조의 스마트화에 주력하고 있다.
세계 "등대 공장"에 속하는 중국 기업 50곳 중 가전 기업은 12곳으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 가전업계 주영업매출액 역시 지난해 1조7천500억 위안(약 322조원)으로 또 다시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같은 해 상장 가전 기업 50곳의 연구개발(R&D) 투자액은 총 418억 위안(7조6천912억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가전 업계는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스마트화 기술 응용 수준을 세계 최고로 끌어 올렸다.
그간 가전 기업은 자동화·디지털화를 통해 차세대 정보 기술·스마트 기술·전통 가전 제조업을 융합해왔다. 현재 가전 업계는 "제조"에서 "스마트 제조"의 단계로 접어들었다.
강판 절단부터 품질 검사까지 12가지 공정을 거쳐 세탁기 내부 실린더가 완성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고작 20초다.
마술이 아니라 가전 산업의 스마트 제조가 만들어낸 변화다. 톈진(天津)의 "등대 공장" 기업 하이얼(海爾)은 세계 최초의 5G 상호 연결 모듈로 세탁기 핵심 부품인 내부 실린더를 생산하고 있다. 펀치 프레스, 레이저 용접 등 공정을 자동 연결해 생산 시간을 단축하고 있는 것이다.
천융(陳勇) 하이얼톈진(天津)세탁기상호연결공장 정보화 책임자는 "택 타임이 각기 다른 부품이 생산라인에 모일 수 있는 건 디지털화 입체 물류 배송 시스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사전 설정에 따라 필요한 자재가 생산라인에 자동 전달되는 것이다.
하이얼톈진 "등대 공장"은 가전업계 제조 프로세스가 갈수록 "똑똑"해지고 품질이나 효익 모두 향상됐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장펑(姜風) 중국가전제품협회 집행이사장은 현재 중국 가전 선도 기업의 디지털화·스마트화 수준이 세계 선두라고 설명했다. 올 1월까지 하이얼 스마트 제조 "등대 공장" 6곳이 세계 스마트 제조 "등대 기업"에 올랐다. 향후 카싸디(卡薩帝), 팡타이(方太), 라오반(老板), COLMO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활약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가전 업계의 "스마트" 제조 전환은 정부 정책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중국 정부는 기존의 효과적인 방법과 모델을 활용해 업계 간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 사슬 업·다운스트림에 속하는 중소·영세 기업과 대기업 간의 융합 발전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스마트 제조 시범공장, 기술 응용, 5G 공장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재정부는 최근 "전자 정보 제조업 2023~2024년 안정 성장 행동방안"을 공동 발표했다. 향후 프리미엄 제품 공급 능력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기업의 생산 라인 기술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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