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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택시" 현실이 되다..."베이징 국제모터쇼"에 펼쳐진 "플라잉카" 기술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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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4-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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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제19회 베이징 국제모터쇼" 현장.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4월28일]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하늘을 나는 택시가 이제 현실이 되고 있다. 

"제19회 베이징 국제모터쇼"에서 "플라잉카" 전시구역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핫플"로 떠올랐다. 현장에선 여러 기업이 다양한 전동수직이착륙기(eVTOL)를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지난 24일 "제19회 베이징 국제모터쇼"에 전시된 톈링커(天翎科)항공테크의 플라잉카 "L600 파이오니어(L600 Pioneer)". (사진/신화통신)

톈링커(天翎科)항공테크 전시부스에서는 새로 출시된 하이브리드 플라잉카 "L600 파이오니어(L600 Pioneer)"가 이목을 끌었다. 해당 모델은 하이브리드 틸트 덕트 팬이 탑재된 비행기로, 기존의 이동 경계를 넘어선다. 최대 항속거리는 600㎞, 순항 속도는 시속 360㎞에 달하며 최대 탑승 인원은 5명이다. 저고도 도시 비행의 핵심 난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는 평가다.

장빈(蔣彬) 톈링커항공테크 최고경영자(CEO)는 "유인 소형 헬리콥터, 고정익 소형기와 비교했을 때 해당 플라잉카의 연간 운행 비용은 10분의 1에 불과하기 때문에 승객들의 이동 비용을 ㎞당 1.5위안(약 324원) 절감할 수 있다"면서 "비즈니스 접대, 일상 여객 운송 등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이용층을 확대하며 도시 간 단거리 이동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하이 펑페이(峰飛)항공테크가 24일 "제19회 베이징 국제모터쇼"에서 대형 유인 플라잉카 "성스룽(盛世龍)"을 전시했다. (사진/신화통신)

이번에 처음으로 모터쇼에 참가한 상하이 펑페이(峰飛)항공테크가 대형 유인 플라잉카 "성스룽(盛世龍)"을 공개하자 관람객들의 시선이 모였다. 해당 순수 전기 복합재 날개 플라잉카는 최대 이륙 중량이 2천400kg에 달해 헬리콥터의 수직 이착륙과 고정익 고속 비행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설계 시속은 180~200㎞에 달한다.

현장 직원은 화물용 항공기가 이미 세계 t(톤)급 이상의 eVTOL에 대한 전체 감항 인증을 획득했다면서 해상 운영 및 유지 관리, 농부산물의 도시 간 운송, 소방 구조 등 실제 환경에서 응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치루이(奇瑞·Chery)가 26일 "제19회 베이징 국제모터쇼"에서 선보인 자율주행 콘셉트카. (사진/신화통신)

"현재 유인 플라잉카는 감항 적합성 검증 단계에 진입했으며, 오는 2027년 인증을 모두 획득하고 시범 운영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중루이화(鍾瑞花) 상하이 펑페이항공테크 브랜드 총감은 지상 교통을 이용하면 베이징 다싱(大興)국제공항에서 서우두(首都)국제컨벤션센터까지 2시간 소요되지만 저고도 직항편을 이용하면 2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26일 "제19회 베이징 국제모터쇼"에서 샤오펑후이톈(小鵬匯天·AEROHT)이 분리형 플라잉카 "육지항모"를 공개했다.  (사진/신화통신)

이 밖에 광저우자동차(廣州汽車∙GAC) 산하 가오위(高域)는 저고도 문화관광을 겨냥한 양산형 자율주행 플라잉카를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항공 등급의 탄소섬유 소재를 다량 사용하고 L4(지정 구역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샤오펑후이톈(小鵬匯天·AEROHT)의 분리형 플라잉카 "육지항모" 등 다양한 국산 플라잉카 신제품이 존재감을 과시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