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앞세워 유럽 공략 中 자동차 브랜드, 글로벌 가치 100위권 대거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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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4-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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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런던 4월25일]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다져가고 있다.
영국의 글로벌 브랜드 평가기관 브랜드 파이낸스가 23일 발표한 "자동차 산업 2026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가치 100대 기업 중에 중국 기업 24개가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세계 자동차 산업이 신에너지·스마트화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용 관리 역량, 실질적인 전동화 전략, 가격 경쟁력 등이 브랜드 가치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 비야디(BYD), 지리(吉利·Geely), 상하이자동차(上海汽車·SAIC) 등 중국 자동차 기업은 전체 산업사슬 협동, 기술 개발, 글로벌화 전략을 바탕으로 아시아·유럽 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국제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다.
2025년 기준 중국 신에너지차는 생산량·판매량·수출량·글로벌 시장 점유율·브랜드 수 등 5개 주요 지표에서 세계 선두를 차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 구도에서 유럽 전통 자동차 기업의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한 반면 중국 브랜드의 유럽 시장 매출은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브랜드 파이낸스 조사 결과 기술·혁신·지속가능성·가성비 등 소비자의 핵심 의사결정 요소에서 중국 브랜드는 이미 많은 유럽 전통 브랜드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영국 시장이 중국 브랜드에 대한 수용도가 가장 높았다. 독일 시장은 자국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 진입 장벽이 존재하지만, 중국 브랜드가 기술과 혁신 측면에서 현지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충족시키며 점진적으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천이덩(陳憶登) 브랜드 파이낸스 중국지역 총재는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전기차 분야에서의 선도적 우위를 바탕으로 상당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면서 "앞으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계속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기술 혁신에 집중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구축하며 소비자 경험을 전면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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