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만원인데 우승까지?...中 바이크, WSBK 뒤흔들며 하이엔드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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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4-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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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를린 4월3일] 중국 오토바이 산업이 매서운 속도로 성장하며 해외 무대에서 괄목할 만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 오토바이 제조업체 장쉐(張雪·ZXMOTO)오토바이가 얼마 전 포르투갈에서 열린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 경기(WSBK)"에서 저력을 보여줬다. 프랑스 출신 발랑탱 드비즈 선수가 장쉐오토바이의 바이크를 타고 미들급 클래스인 월드 슈퍼스포츠(SSP)에서 1·2라운드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중국 하이엔드 제조업이 중대한 성과를 거뒀다는 네티즌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WSBK는 세계 최고 수준의 양산형 바이크 레이싱 시리즈 중 하나다. 그간 두카티, 야마하 등 유럽·일본 유명 브랜드들이 독점하다시피 했던 이 대회에서 중국 브랜드가 거둔 성과는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장쉐오토바이는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드비즈 선수가 탄 장쉐오토바이 820RR 모델의 판매가는 약 4만 위안(약 876만원)인 반면, 동일 사양의 경쟁사 모델은 이보다 몇 배나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가성비는 중국 제조업의 강점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장쉐오토바이의 창립자인 장쉐는 핵심 경쟁력으로 강력한 출력, 가벼운 차체, 낮은 무게중심 등을 꼽으며, 동일 모델과 비교했을 때 독보적인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중국 산업사슬이 장비, 제조 공정, 생산 역량 측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며 완성도를 높여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산 오토바이가 향후 5년 안에 글로벌 하이엔드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굳힐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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