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보아오포럼, 고령화 속 실버경제 발전방안 논의...지역 협력·윈윈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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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3-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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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중국 보아오 3월30일] 2026년 보아오(博鰲)포럼 연차총회(이하 보아오포럼) "아시아 실버 시장 잠재력 발굴과 가치 공동 창조" 분과 포럼이 27일 개최됐다. 아시아의 인구 구조 변화가 가속화되고 고령화가 지속적으로 심화되는 상황에서 실버경제를 발전시키고 새로운 경제 동력을 육성하는 방안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쑨숴펑(孫碩鵬) 중국노령협회장은 인구 고령화로 인해 아시아와 세계가 큰 변화를 겪고 있으며 각국은 공동의 도전과 새로운 협력 기회를 동시에 맞이하고 있다고 짚었다. 실버경제의 발전이 민생 복지뿐만 아니라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육성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분과 포럼 현장에서 여러 귀빈은 실버경제 발전을 위한 지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류전궈(劉振國) 중국민정부 부부장(차관)은 아시아가 세계에서 가장 활력 있고 잠재력이 큰 지역인 만큼 인구 고령화 대응과 실버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윈윈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시아 각국이 정책 연계와 경험의 상호학습을 강화하고 지역·국정에 맞는 발전 경로를 공동 모색하여 실버경제의 현대화 전환을 추진하고 아시아를 실버 경제 혁신의 고지로 이끌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디아 라시드 유엔인구기금(UNFPA) 주중 대표는 실버경제 규모가 이미 수조 달러에 달한다며 정부·기업·사회 각 측이 협력하여 이를 지속가능한 성장 엔진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 협력의 관점에서 린이푸(林毅夫) 베이징대학교 신구조경제학연구원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중국 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국가들도 동일한 인구 고령화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시아 각 경제체가 비교 우위에 기반해 차별화된 발전을 추진하고 과학기술, 금융, 서비스 공급, 문화 등 분야에서 상호보완을 이뤄 양로 모델을 혁신하고 가치를 함께 창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술 혁신은 실버경제 발전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롼위(阮瑜) 바이두 부총재는 인공지능(AI)과 파운데이션 기술을 통해 ▷건강 관리 ▷재가 서비스 ▷정서적 동반 기능을 아우르는 스마트 양로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필립 오키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인구고령화연구센터 교수는 아시아 실버 시장의 잠재력은 막대하지만 여전히 파편화된 특징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실버 경제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제도 건설과 표준 체계 측면에서 조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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