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서비스 무역 구조 개선 나서...관광 소비 활성화로 적자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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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3-2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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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3월24일] 중국 상무부 등 9개 부처가 관광 서비스 수출을 촉진하고 인바운드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 조치를 발표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을 방문한 인바운드 외국인 관광객 수는 3천517만 명(연인원)으로 전년 대비 30.5% 증가했다. 이들이 중국에서 즐긴 "식사·숙박·교통·관광·쇼핑·오락" 등 각종 소비는 관광 서비스 수출로 집계된다. 상무부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중국 관광 서비스 수출 규모는 전년보다 49.5% 늘어난 3천939억8천만 위안(약 85조8천876억원)을 기록했다.
정웨이(鄭偉) 중국서비스아웃소싱연구센터 부연구원은 중국의 관광 서비스 수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무역은 여전히 적자를 보이고 있으며 그중 관광 서비스 무역의 적자가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정책의 핵심 목표가 관광 서비스 수출을 더욱 확대하고 더 많은 해외 관광객의 중국 내 소비를 유도해 서비스 무역 적자를 축소하는 데 있다고 풀이했다.
이번 정책은 전방위적 인바운드 시나리오를 포괄하며 양질의 서비스 공급을 다양화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구체적으로는 입국 목적과 소비 수요에 따라 관광·쇼핑, 비즈니스·전시, 스포츠 대회·공연 관람, 건강 소비, 교육·연수 등 다양한 인바운드 소비 시나리오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스포츠 대회+관광" 패키지 출시 ▷"공연예술+문화관광" 융합 소비 시나리오 확대 ▷"국제 공연예술 소비 구역" 조성 ▷국제 의료관광 브랜드 육성 등 다원화된 소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조치도 제시됐다.
이번 정책은 전체 사슬을 아우르는 촉진 체계를 구축하고 인바운드 소비의 병목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더 많은 국제 관광객들이 중국에 오고 싶고 또 올 수 있도록 ▷국가 관광 브랜드 구축 ▷글로벌 정밀 마케팅 강화 ▷ 비자 정책 지속 보완 등 정책을 추진한다.
동시에 입국 후 "식사·숙박·교통·관광·쇼핑·오락" 전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결제, 택스리펀, 통신, 관광, 티켓 구매 등 각 단계에서 일련의 편의 조치를 시행하도록 했다.
다이빈(戴斌) 중국관광연구원 원장은 인바운드 관광이 "차이나 트래블"에서 "차이나 쇼핑"을 거쳐 중국의 생활을 전방위적으로 체험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과정에서 면세 및 택스리펀 정책의 시행과 결제의 편리화가 "차이나 쇼핑" 브랜드 구축에 촉진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정 부연구원은 이번 정책이 중국의 서비스 수출 확대 및 서비스 무역 적자 축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인바운드 소비가 출입국 관리, 금융, 문화관광, 통신 등 여러 분야에 걸쳐있는 만큼 부처 간 협력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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