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과 번영의 상징 中 금귤, SNS 타고 해외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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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3-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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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중국 난닝 3월21일]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룽안(融安)현의 금귤이 소셜미디어(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수출길을 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상하이의 한 재래시장에서 룽안 금귤을 한가득 들고 나오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됐다. 그는 춘절(春節·음력설) 행사를 앞두고 중국 지사 연말 파티에서 직원들에게 금귤을 나눠주었다.
쓴맛을 가진 감귤류와 달리 금귤은 달콤하고 껍질이 얇아 껍질째 먹을 수 있다. 중국 문화에서 금귤은 행운과 번영을 상징해 춘절 기간 선물로 주고받거나 장식용으로 진열되기도 한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룽안 금귤의 재배 면적은 1만5천400㏊, 연간 생산량은 약 28만7천t(톤)을 기록했으며 전체 산업사슬 생산액은 100억 위안(약 2조1천800억원)에 육박했다. 룽안 금귤의 브랜드 명성이 높아지면서 이제는 10만 명 이상의 현지인이 금귤 재배·가공·물류업에 종사하고 있다.
룽안 금귤은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캐나다, 카타르로 수출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룽안현 전체의 금귤 수출액은 634만 위안(13억8천212만원)으로 전년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했다.
금귤은 빠르게 성장하는 온라인 쇼핑 시장을 활용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현지에서 금귤 사업을 하는 라이위안위안(賴園園)은 "룽안 금귤이 운송 중에도 흠집이 잘 나지 않고 판매 기간도 길어 전자상거래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룽안현의 700개 기업과 2만4천 개 온라인 상점은 과일 애호가들의 디지털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돼 "SNS 인기 상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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