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을 관광 자원으로...中 우한 광밸리, 과학기술 관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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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3-1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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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중국 우한 3월18일]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항공우주 등 분야에서의 새로운 기술 성과가 문화관광과 결합하며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우한(武漢) 둥후(東湖) 하이테크구 문화관광체육국에 따르면 현지에서 운영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7S 매장의 하루 방문객 수는 수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후베이(湖北)성 과학기술관의 연간 방문객은 150만 명을 넘어섰으며 "광밸리 광쯔(光子)호" 공중궤도 열차는 지난 2023년 개통 이후 누적 방문객이 300만 명(연인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광밸리는 "시나리오 혁신"을 핵심 동력으로 삼아 지역 내 과학기술 혁신 자원을 문화관광 체험 자원으로 적극 전환하고 있다. 보고, 즐기고, 배우고, 머물 수 있는 "과학기술 관광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자이레이(翟磊) 우한 둥후 고신구 문화관광체육국 책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문화관광 지도를 혁신적으로 선보이고 "광밸리 문화관광" 미니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계절별·테마별 다양한 프리미엄 관광 노선을 구축한 데 이어 올해는 슈퍼 공장 노선, 인공지능 노선, 저고도 문화관광 노선 등 세 핵심 과학기술 관광 노선을 중점 선보였다.

슈퍼 공장 노선을 예로 들면 ▷샤오미 우한 스마트 가전 공장 ▷화궁(華工)과학기술 레이저 과학기술관 ▷화궁 레이저 정밀 마이크로나노 스마트 제조 작업장 등이 포함된다.
관광객들은 50만㎡가 넘는 샤오미 우한 스마트 가전 "다크팩토리"에서 6.5초마다 에어컨 한 대가 생산되는 현장을 직접 목격할 수 있다. 또한 화궁과학기술 레이저 과학기술관과 스마트 제조 작업장을 심층 탐방하며 3차원 5축 레이저 장비의 정밀 절단 작업을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다.
펑수윈(馮書雲) 화궁레이저엔지니어링회사 부사장은 회사가 다년간 레이저를 활용한 문화창의 제품 제작에 매진해 왔다며 레이저 기술을 문화창의 제품으로 구현하는 방식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광밸리가 과학기술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서는 추세에 맞춰 기업 차원에서도 혁신적인 방식을 도입해 과학기술적 가치를 담은 문화창의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