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2월 수출입 18.3% 증가...두 자릿수 성장세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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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3-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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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3월12일] 올 들어 중국 대외무역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회복했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가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정책적 요인과 경제적 요인, 기저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올 1~2월 중국의 상품무역 수출입 총액이 7조7천300억 위안(약 1천654조2천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 이는 2024년 1월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회복한 수치다.

월별 추이를 보면 1월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으며 2월에는 춘절(春節·음력설) 효과에 따른 변동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체 증가율이 10.9%포인트 높아진 24.5%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1~2월 중국의 대외무역이 전반적으로 예상을 웃도는 성과를 거뒀으며 안정 속 발전 흐름을 이어가면서 회복 탄력성과 활력이 한층 부각됐다고 입을 모았다. 올 들어 각 지역과 정부 부처가 선제적으로 나서 적극 대응하고 수많은 대외무역 기업들이 수주 안정화 및 시장 개척에 힘쓴 결과 중국 대외무역이 순조로운 출발을 이뤘다는 평가다.
1~2월 중국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했으며 중국 내 제조업의 전환·업그레이드가 자동차와 하이테크 제품 수출의 고성장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같은 기간 기계·전자 제품 수출은 24.3% 늘었으며 이 중 자동차 수출은 물량과 금액이 각각 57.9%, 63.1% 증가했다.

역대급으로 길었던 춘절 연휴 기간의 왕성한 소비가 수입 증가를 이끌었다. 중국의 1~2월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다. 육류, 식용유 등 소비재 수입이 호조를 보였으며 산업 고도화에 힘입어 기계·전자 제품 수입도 21% 이상 늘었다. 철광석과 원유 등 대종상품(벌크스톡) 수입 역시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각종 정책이 힘을 발하면서 민영 기업의 활력이 효과적으로 높아졌다. 1~2월 민영 기업의 수출입 총액은 4조5천100억 위안(965조1천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하며 중국 대외무역의 주력으로 활약했다.
최근 수년간 중국의 국제 시장 다변화 전략이 성과를 거두며 리스크 대응 능력이 꾸준히 강화되고 있다. 해관 통계에 따르면 1~2월 대미 수출입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한 가운데 미국을 제외한 기타 지역과의 수출입은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그중 유럽연합(EU), 아세안(ASEAN), 아프리카, 중남미와의 수출입이 각각 19.9%, 20.3%, 34.2%, 19.7%씩 증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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