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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경제] 中, 올해 달 탐사선 "창어 7호" 발사...달 남극서 "수빙" 증거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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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3-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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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6월 4일 오전 7시 38분, 중국 달 탐사선 창어(嫦娥) 6호의 상승기(착륙선이 운반하는 소형 로켓)가 달 샘플을 싣고 달 뒷면에서 이륙한 후 예정된 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3월11일] 중국이 올해 달 남극에서 수빙(水氷, 얼음 형태의 물) 존재의 증거를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쑨쩌저우(孫澤洲)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이자 중국우주항공과학기술그룹(CASC) 제5연구원 연구원은 중국 달 탐사 공정 4기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면서 2026년 중국 달 탐사선 창어(嫦娥) 7호를 연구∙제작∙발사해 처음으로 달 남극에 가서 수빙 존재의 증거를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창어 7호 임무를 통해 달 남극의 표면 환경, 토양 및 수빙 등을 조사하고 달의 형태, 성분, 구조에 대한 고정밀 탐사 및 연구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는 게 쑨 연구원의 설명이다.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 강요(초안)"는 "심우주 탐사"를 109건의 중대 공정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했으며 "행성 탐사 공정 2기, 근지구소행성(NEAs, 지구와 충돌 가능성 높은 소행성) 방어 공정, 태양계 외곽 탐사 공정 시행 논증", "국제 달 과학 연구기지 건설 논증, 달 탐사 공정 시행"을 제기했다.

쑨 연구원은 또 행성 탐사를 위해 향후 톈원(天問) 3·4호를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톈원 3호는 화성 환경을 탐사하며 화성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보내고, 톈원 4호는 목성과 목성의 위성 연구 임무를 맡고 목성의 공간 및 내부 구조를 탐사할 예정다.

한편 지난해 중국은 심우주 탐사 분야에서 중요한 한 발짝을 새롭게 내디뎠다는 평가다. 톈원 2호는 중국의 첫 소행성 탐사에 나서며 샘플을 채취한 후 귀환할 예정이다. 쑨 연구원은 "톈원 2호가 소행성 "2016HO3"를 먼저 탐사하고 지구로 돌아온 후, 주벨트 혜성인 판스타스(311P)를 탐사할 계획"이라면서 "임무 기간은 10년"이라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