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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韓 합자 자동차강판 프로젝트 생산가동 시작...연간 생산능력 135만t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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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0-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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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들이 19일 허강(河鋼)-포항 자동차강판 합자 프로젝트 생산라인에서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스자좡 10월21일] 허강(河鋼)-포항 자동차강판 합자 프로젝트(이하 허강포항)가 19일 허베이(河北)성 탕산(唐山)시 라오팅(樂亭) 경제개발구에서 완공돼 정식 생산에 들어갔다. 허강포항의 총투자액은 41억2천5백만 위안(약 7천631억원)으로 중국 허베이강철(河北鋼鐵·HBIS)그룹과 한국 포스코(POSCO)그룹이 각각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

연간 생산능력 135만t(톤)으로 설계된 허강포항의 주요 생산품은 아연도금 자동차강판이다. 제품의 두께는 0.3~2.3㎜, 폭은 800~1천860㎜, 최고 강도는 980MPa(메가파스칼)에 달한다. 해당 제품은 기존 용융아연도금(CG) 자동차강판에 비해 내식성(耐蝕性)이 더 높고 용접과 성형성이 뛰어나며 특히 항(抗)백화 성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녹색∙저탄소∙경량화"는 허강포항이 내세운 대표 "슬로건"이다. 여기서 사용하는 녹색 원자재 패널은 HBIS와 포스코가 공동 공급하고 주요 공용∙보조 공정과 에너지 매개물은 모두 인근 HBIS 탕강(唐鋼)신구에서 공수할 예정이다.

허강포항은 고강도∙초박막 규격의 자동차강판 생산 기술을 이용해 자체 무게를 현저히 줄이는 동시에 자동차 프레임과 부품의 사용 수명을 늘려 전체 생명주기 측면에서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 감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작업자가 19일 허강포항 합자 프로젝트 생산라인에서 생산된 강판을 포장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자동차 시장은 전통 내연기관에서 신에너지차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원자재의 녹색화 및 자동차의 경량화는 해당 산업의 주요 발전 방향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자동차강판 생산 기업에게 있어 전체 산업사슬의 녹색전환 발전 요구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허강포항이 ▷세계 철강 산업의 전환 업그레이드 ▷전기차 산업의 확장 업그레이드 ▷그리고 글로벌 경제∙사회의 녹색 전환 발전에 긍정적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위융(于勇) HBIS 회장은 허강포항의 완공과 정식 생산은 중국 철강 산업의 업그레이드와 고품질 발전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고 말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도 허강포항이 미래 친환경 사회를 이끄는 글로벌 자동차강판 생산 기업으로 도약하길 기다한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