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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빙설 스포츠 인기 꾸준...지난 3개월간 스키장 방문객 1억 명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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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2-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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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2월9일] 올겨울 중국에서 빙설 스포츠 인기가 계속되면서 관련 소비 역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15일 지린(吉林)성 지린시에 위치한 중뤼(中旅) 쑹화후(松花湖)리조트에서 스키 애호가들이 곤돌라를 타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신화통신)

아이위(艾郁) 중국 국가체육총국 체육경제사(司) 책임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전국 스키장 방문객 수는 1억1천80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에 달했다. 그중 입경 관광객은 125만5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2% 급증했다. 이 기간 스키장과 주변 지역의 소비액은 691억5천만 위안(약 14조5천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이 책임자는 지린(吉林), 네이멍구(內蒙古), 신장(新疆) 등 여러 지역에서 "눈 방학"을 도입하는 등 대중이 빙설 스포츠를 더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중 지린에서는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지정된 스키장과 빙상장을 매일 1회, 3시간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키 명소로 가는 항공편도 더 촘촘해졌다. 베이징·상하이·광저우(廣州)·선전(深圳) 등 주요 도시에서는 신장(新疆) 아러타이(阿勒泰)까지 직항 노선으로 연결되며 항공권 소지자는 5일 이내 1회 무료로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지난해 12월 3일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 톈딩산(天定山)스키장에서 학생들이 스키를 배우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스포츠 소비 촉진 및 대회 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아이 책임자는 지난해 체육총국이 1천947회 주요 경기를 모니터링했으며 431억2천800만 위안(9조1천억원)의 소비를 창출했다고 전했다. 올해에도 체육총국은 대회 개최를 통한 소비 촉진 현황 모니터링 범주를 확대해 더 나은 소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