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간쑤성, 장애인 "AI 트레이너" 양성..."데이터 라벨링"으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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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2-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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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중국 란저우 2월6일] 간쑤(甘肅)성이 인공지능(AI) 트레이닝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간쑤성 란저우(蘭州)시 신롄신(心連心)사회업무서비스센터는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센터 안에서는 컴퓨터 앞에 앉은 직원 10여 명이 화면을 주시하고 이따금씩 "딸깍" 하는 마우스 소리만 울릴 뿐이다. 이들 옆에는 휠체어와 지팡이가 놓여있다.

이들은 AI 출력 결과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AI를 가르치는 "AI 트레이너"다. 지난 2020년 중국의 국가 직업분류대전에 포함된 AI 트레이너는 체력적 요건이 까다롭지 않고 원격 근무가 가능해 장애인 고용의 새로운 선택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왕리훙(王麗紅) 간쑤성 장애인 직업교육·취업 서비스센터장은 "지난해 AI 트레이너라는 새로운 직업에 대해 알게 된 후 즉시 성(省)급 장애인 AI 트레이너(데이터 라벨링)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면서 "지금까지 19명의 수강생이 직업 기술 등급 증서를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양즈원(楊志文·33)은 증서를 취득한 후 취업에 성공한 수강생 중 한 명이다. 그는 장애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이징의 한 하이테크 기업과 근로 계약을 체결하고 매일 정시에 센터 취업 공방으로 출근하고 있다.

그는 여성용 크로스백에 대해 AI가 설명하는 내용을 확인한 후 업체가 제공한 정보를 빠르게 훑어본다. 그다음 AI가 제시한 "여성용 위빙백" 설명 내용에 체크를 한다. 단 몇 초 만에 작업을 끝내고, 곧바로 다음 상품으로 넘어간다.
"이것은 난도가 가장 낮은 텍스트 유형의 데이터 라벨링입니다. 이미지, 오디오, 3D 유형도 있어요. 인내심을 가지고 될 때까지 반복합니다." 그는 국내 유명 온라인 쇼핑 플랫폼의 상품 데이터를 라벨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궈수팡(郭淑芳) 란저우시 신롄신사회업무서비스센터 이사장은 고용된 수강생들은 자동차, 외식, 영화·TV 및 문화, 정보 서비스 등 여러 산업에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왕 센터장은 "디지털 경제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는 장애인이 더 많아지도록 AI, 네트워크 고객 서비스, 드론 수리 등 신흥 직업 훈련을 꾸준히 강화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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