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원탁회의 中 발개위, 해양 과학기술 혁신에 박차 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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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8-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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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8월13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중앙예산 내 투자 등 자금 루트를 총체적으로 운용해 해양 분야의 중대 프로젝트 건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웨이천(馬維晨) 발개위 지역협조발전사(司) 부사장(부국장)은 13일 신화통신이 마련한 대형 옴니미디어 인터뷰 프로그램인 "중국경제원탁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중대 과학기술 인프라 지원을 강화하고 해양 과학기술의 자주 혁신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마 부사장은 ""14차 5개년(2021∼2025년) 해양경제 발전 계획"에서 해양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특별 조치를 마련했다"며 "이에 따라 최근 수년간 중국 해양 과학기술 자주 혁신 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해양 분야에서 여러 자주 혁신 성과를 보였다. 대표적으로 전자기 캐터펄트(항공모함 갑판에서 함재기를 쏘아 올리는 사출기)식을 채택한 항공모함인 "푸젠(福建)함"이 중국 최초로 진수됐고, 첫 국산 대형 크루즈선인 "아이다∙모두(愛達∙魔都, Adora Magic city)호"가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건조 능력 역시 세계적으로 앞선 수준이다.
또한 중국 심해 유인잠수정 "펀더우저(奮鬪者)호"는 마리아나 해구에서 1만909m라는 중국 유인 심해 잠항 기록을 세웠다. "선하이(深海) 1호" 심해 석유·가스 플랫폼도 남중국해에서 가동을 시작했다. 운항을 시작한 대양 시추선인 "멍샹(夢想)호"은 최대 1만1천m 시추 능력을 갖췄다.
마 부사장은 앞으로 발개위가 해양경제 발전을 위한 "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을 편성하겠다며 관련 부서와 협력해 해양 과학기술 혁신의 핵심 분야를 더욱 명확히 설정하고 높은 수준의 자립 자강 실현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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