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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 브리핑...中 광시, 녹색전력 거래량 처음으로 100억㎾h 넘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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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6-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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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6월28일] 중국의 최신 주요 경제 기사를 다음과 같이 간추려 정리했다.

◇中 광시, 녹색전력 거래량 처음으로 100억㎾h 넘어

지난해 10월 11일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라이빈(來賓)시에 위치한 현대 시설농업 프로젝트 기지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광시(廣西)전력거래센터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까지 광시의 녹색전력 거래량은 100억500만㎾h(킬로와트시)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03.53% 급증했다. 이는 지난 2022년 녹색전력 거래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연간 거래량이 100억㎾h를 돌파한 것이다.

광시는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이후 에너지 구조 전환을 지속적으로 심화하며 신에너지 발전을 가속화했다. 연평균 설비용량 증가율은 40.9%에 달한다. 지난해 말 기준 광시의 신에너지 설비용량은 4천201만1천㎾(킬로와트)로 전체의 43.9%를 차지하며 광시 최대 전력원으로 자리 잡았다.

◇서기동수 4선 전 구간 완공, 운영 돌입

직원들이 신장(新疆) 타리무(塔里木) 유전 서기동수(西氣東輸·서부지역의 가스를 소비지인 동부로 운반하는 사업) 제1스테이션에서 순찰을 돌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26일 중국 국가석유천연가스관망공사(PipeChina)에 따르면 서기동수(西氣東輸·서부지역의 가스를 소비지인 동부로 운반하는 사업) 4선(투루판(吐魯番)-중웨이(中衛))의 간쑤(甘肅)-닝샤(寧夏) 구간이 성공적으로 가동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서기동수 4선 전 구간의 완공 및 본격 가동을 알렸다. 이는 ▷국제 석유·가스 자원 배치 효율 제고 ▷개방적 여건 속 에너지 안보 보장 ▷신시대 녹색 에너지 실크로드 공동건설에 있어 중대한 전략적 의미를 지닌다.

서기동수 4선은 1~3선에 이은 또 하나의 중앙아시아-중국 간 에너지 전략 대동맥으로 통한다. 연간 수송 능력은 150억㎥에 달하며 이는 표준석탄 2천700만t(톤) 이상을 대체해 약 5천만t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이로써 서기동수 파이프라인 시스템의 연간 가스 수송량은 1천억㎥에 달해 천연가스의 지역 간 공급 능력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中 5월 복권 판매액 10조원 넘어...전년比 19.8% 증가

25일 중국 재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복권 판매액은 약 570억 위안(약 10조7천7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

그중 복지복권 기관과 스포츠복권 기관의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6%, 26% 늘어난 185억3천만 위안(3조5천21억원), 385억1천만 위안(7조2천783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1~5월 전국 복권 판매액은 2천633억7천만 위안(49조7천76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 확대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