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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랴오닝 선양, 론칭 경제로 소비 진작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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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5-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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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선양 5월10일] 새로운 "핫플"로 떠오른 중국 동북 지역 최초의 스카이데크, 하루 1만 명이 방문한 피카소 예술전, 약 200명의 전문가가 진을 치고 있는 "진맥+먹거리"의 중의약 야시장...노동절 연휴 기간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에선 "론칭 경제"가 소비 진작에 힘을 불어넣었다.

지난 1~5일 선양시를 방문한 여행객은 1천만 명(연인원)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1.65% 늘어난 수치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기간 선양시의 문화관광 소비 규모는 중국에서 17위를 차지했다. 선양 팡청(方城), 선양시식물원, 랴오닝성 과학기술관, 랴오닝성박물관, 선양공업박물관, 선양 신러(新樂)유적지박물관 등 24개 중점 모니터링 플레이스의 여행객 수는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의 라오베이스(老北市) 거리. (사진/신화통신)

중국 동북 지역의 첫 "스포츠+" 대형 복합쇼핑몰인 선양 환추강(環球港) 둥간청(動感城)이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첫날 10만 명이 방문하며 화려한 "개장 신고식"을 치렀다. 한 선양 시민은 "아이가 이곳에서 20여 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말에 오픈을 손꼽아 기다렸다"고 말했다.

관련 책임자는 이곳에 롤러스케이팅, e-스포츠 등 21개 스포츠 프로젝트를 유치했다면서 그중 중국 1호점 4개, 동북 지역 1호점 3개, 랴오닝성 1호점 5개 등 12개 브랜드가 이번에 첫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선양 고궁에서 인증샷을 찍는 여행객. (사진/신화통신)

왕하이취안(王海泉) 랴오닝성 체육국 대중스포츠처 처장은 "1호점+최초 발표+최초 공개+최초 전시"의 론칭경제를 통해 문화관광∙스포츠의 다업종 소비 시나리오를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