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프랑크푸르트 11월4일] 독일의 한 기업인이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는 중국이 지속적으로 개방과 윈윈을 추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라고 높이 평가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게차 제조사이자 공급사슬 솔루션 제공업체인 키온(KION)그룹의 칭퐁 쿼크(Chingpong Quek) 최고기술자(CTO)는 신화통신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키온이 전시업체로서 많은 수혜를 입었다고 전했다.

쿼크 CTO는 CIIE를 통해 키온이 현지 클라이언트,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며 심도 있는 협력을 추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산업 시스템이 잘 갖춰졌으며 넓은 시장, 다양한 인재풀, 풍부한 응용 시장을 구비한 국가라며 이는 다국적기업이 중국에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된다고 덧붙였다.

쿼크 CTO는 키온이 7년 연속 CIIE에 참가했다며 "중국 시장 개척은 키온의 글로벌 수익성 확대 전략의 핵심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CIIE가 상품 수입을 위한 박람회일 뿐만 아니라 중국과 세계가 협력을 심화하고 상호 신뢰를 증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CIIE가 중국∙유럽, 중국∙독일 간 경제무역 관계 심화를 위해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쿼크 CTO에 따르면 올 상반기 키온의 중국 매출과 판매량 모두 증가했으며 시장 점유율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는 "지난 몇 년간 CIIE에서 중국 클라이언트와 언론이 키온 제품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며 "덕분에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중국 시장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