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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지난 1년간 이용객 580만 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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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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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HSR) 1주년 기념 행사에서 귀빈들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자카르타 10월19일] 지난 17일(현지시간) 기준, 개통 1주년을 맞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HSR)가 총 579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의 승객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중국고속철도회사(KCIC)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상업 운행을 시작한 HSR의 운행량은 1만5천826편 이상, 운행 거리는 257만㎞에 달했다. 하루 열차 운행량은 초기의 14편에서 52편로 늘어났으며 좌석 수는 8천400석에서 3만1천 석 이상으로 확대됐다. 하루 최다 승객 수는 2만4천132명을 기록했다.

지난 4월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할림역에서 승객들이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의 EMU(동력분산식·Electric Multiple Unit)열차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설계 시속 350㎞, 노선 길이 142.3㎞인 이 고속철도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관광 명소인 반둥을 연결해 3시간 이상 걸리던 두 도시 간 이동 시간을 46분으로 단축했다.

HSR은 전기로만 구동돼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KCIC는 인도네시아가 이 녹색에너지 이니셔티브를 통해 연간 3조2천억 루피아(약 2천844억원)의 연료 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 통계에 따르면 HSR은 자카르타와 서자바주 지역총생산(GRDP)에 86조5천억 루피(7조6천898억원)를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