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커피 한 잔, 中 하이난 싱룽커피 산업 발전의 "비결"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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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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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하이커우 9월25일] "2024 하이난(海南) 커피 소비의 달" 행사가 지난 22일 하이난성 완닝(萬寧)시에서 개막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시·판매, 산업 교류, 커피 클래스, 커피 시음회 등 약 20개의 특색 있는 테마 행사가 열린다.
하이난다오(海南島) 남동부 해안에 위치한 완닝시는 커피 재배·가공·비즈니스·유통에 이점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이곳의 전체 커피 재배 면적은 약 557ha로 하이난성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생두부터 로스팅 원두, 나아가 다양한 풍미의 커피 음료에 이르기까지 모두 하이난 커피 산업의 상징입니다." 우춘광(吳春光) 완닝 싱룽(興隆)커피산업협회 비서장은 완닝에서 커피 한 잔에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산업 "발전"의 비법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1950년대 동남아에서 돌아온 화교들은 커피 재배와 제작 방법뿐 아니라 커피 마시는 습관도 함께 가져와 정착시켰다.
싱룽커피는 열대 및 아열대 교차점에 위치한 우수한 지리적 이점으로 커피의 색과 맛이 뛰어나며 진하지만 쓴맛이 없다. 또한 은은한 향이 나며 뒷맛이 오랫동안 입안에 남아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완닝시에는 일정 규모를 갖춘 싱룽커피 가공 기업 10개가 자리한다. 연간 가공 능력은 1만t(톤) 이상에 달하며 윈난성에서 생산되는 커피 원두의 약 80%가 완닝 싱룽에서 가공 및 생산된다.
천이쥔(陳藝君) 완닝현대농업투자회사 식품지사 연구개발(R&D) 총감은 싱룽커피 생산은 회사의 주요 사업 방향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회사는 현지 커피 농가와 커피콩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 지도, 재배 표준, 기술 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해 커피의 품질과 생산량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현지 커피 산업을 발전시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민 소득 증대에 일조하는 등 윈윈을 실현했습니다." 천 총감은 하이난 자유무역항의 이점, 천혜의 자연환경, 유구한 커피 문화 유산이 넓은 발전 공간을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우 비서장은 "완닝커피 발전의 새로운 길을 늘 모색해 왔다"며 최근 완닝의 많은 커피 기업이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와 커피 생두의 워시드 가공 및 생산 방면에서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더 많은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와 협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종자"에서 "컵"에 이르기까지 완닝은 완전한 커피 산업사슬을 구축해 포괄적이고 입체적인 판매 구조를 형성했다. 현재 완닝은 300여 개의 크고 작은 커피숍, 5개의 커피 테마 공유 농장, 3개의 커피 테마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전역에 35개의 싱룽커피 브랜드 문화진흥센터를 설립했다.
"완닝커피가 앞으로 하이난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 비서장의 말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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