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소비전자 업종 회복 가속화...中 A주 상장사 실적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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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0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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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7월5일]중국 상장사가 최근 상반기 성적표를 공개했다. 지난 2일까지 40곳이 넘는 A주 상장사가 2024년 반기 실적을 예고했으며 대부분이 순이익 증가를 예상했다.
이 같은 호실적에 대해 대부분 상장사는 반도체·소비전자 업종의 회복세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와 더불어 신제품 출시, 관리 강화, 해외시장 개척 등에도 꾸준히 힘을 쏟으면서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수 있었다는 평가다.
40여 개 상장사 대부분은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심지어 일부 기업은 순이익이 두 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순이익 증가폭이 가장 큰 상장사는 카이중(凱中)정밀로 조사됐다. 회사의 올 상반기 순이익은 7천만~9천만 위안(약 132억3천만원~170억1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068.44~1402.28%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카이중정밀은 신에너지차 3전(三電, 전기배터리∙전기모터∙전력제어장치)의 집적화, 고압화, 경량화에 따른 결과라며 자율주행, 도로 클라우드 협업 기술의 발전으로 정밀 부품 관련 시장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업계 및 경기 회복세는 상장사의 실적에 큰 탄력을 제공하고 있다.
소비전자 업계 선두 기업 중 하나인 리쉰(立訊)정밀은 상반기 순이익이 52억2천700만~54억4천500만 위안(9천879억~1조291억)으로 전년보다 20~2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전망과 성장 가능성으로 볼 때 소비가전 시장은 잠재력이 커 최소 10년은 더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리쉰정밀 관계자는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전했다.
리쉰정밀은 "소비전자 제품은 갈수록 개인화되고 스마트화 발전 추세에 진입하고 있다"며 "데이터 센터의 광 연결, 전기 연결, 열방출, 전원 공급 등 여러 하드웨어를 찾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세계반도체무역통계(WSTS)는 최근 당초 13.1%로 예상했던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 성장률을 16%로 상향 조정했다.
업계의 호황뿐만 아니라 제품 업데이트, 연구개발(R&D) 확대, 적극적인 시장 개척 등 노력도 상반기 실적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몇몇 상장사는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R&D 및 혁신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스토리지 솔루션 연구개발, 칩 설계, 테스트 장비 분야에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습니다. 핵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올 상반기 연구개발 투입액은 약 2억1천만 위안(396억9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0% 이상 급증했습니다." 바이웨이(佰維)스토리지의 설명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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