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장비로 세계 정조준...테슬라∙폭스바겐에도 납품하는 中 쥐이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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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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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허페이 7월4일]무더운 여름, 쥐이(巨一)테크회사(이하 쥐이테크)의 생산 작업장에서는 기중기가 번쩍 들어 올린 자동차 제조 자동화 장비 부품이 천천히 이동하고 있다. 장비는 신에너지차 생산을 위해 자동차 제조 공장으로 운송될 예정이다.
린쥐광(林巨廣) 쥐이테크 회장은 "과거 자동차 제조 자동화 장비는 투자 비용이 높고 투자 회수 주기가 길어 당시 경제력이 없었던 대학∙연구원에서는 장기적인 연구를 할 수가 없었다"며 "기업 역시 리스크를 감수하길 꺼려했다"고 회상했다.

한때 중국 자동차 산업은 합자에, 자동차 제조 생산라인은 수입에 의존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다 차세대 과학기술 혁명과 산업 변혁의 추진에 힘입어 "전환기"를 맞이했고 쥐이테크를 대표주자로 하는 중국 신에너지차 장비 제조기업은 그간 기술적 제약이 있었던 자동차 제조 생산라인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돌파해 나갔다. 이를 통해 중국 자동차 공업에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전기구동 제품의 연구개발(R&D), 생산 및 생애 전 주기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했다.
린 회장은 쥐이테크가 자동차 제조 자동화 장비의 국산화라는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던 근본적인 동력은 과학기술 혁신에 있다고 말했다.
"응용 연구가 반드시 최첨단이거나 선도적일 필요는 없습니다. 생산∙운영 과정에서의 자체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 수요와 결합하면 더 빠르게 생산에 들어갈 수도 있고 고객의 문제점과 어려움을 더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린 회장은 지난해 연구개발에 투입된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34.47% 늘어난 3억2천500만 위안(약 614억2천500만원)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쥐이테크의 5G+스마트 제조 디지털 트윈 혁신센터에서는 가상현실(VR) 장비를 착용하면 생산 작업장의 설비 운영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공장 현장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온라인상에서 디지털 공장 모델을 구축합니다. 이를 통해 설비 인도 주기를 30% 단축하고 생산효율을 30% 끌어올렸습니다." 량돤(梁端) 쥐이테크 5G+스마트 제조 디지털 트윈 혁신센터 책임자는 회사가 인터넷+, 클라우드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을 활용해 신에너지차의 스마트 제조와 디지털 공장을 위한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공급사슬 기업인 쥐이테크는 전기구동 시스템과 자동차 장비 제조라는 두 가지 우위를 앞세워 글로벌 신에너지차 산업의 전환과 발전의 흐름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쥐이테크의 선진 장비는 테슬라∙폭스바겐 등 국제 고객의 생산기지에서 신차 인도와 생산 능력 향상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제품과 기술 서비스는 혼다 등 국제 유명 자동차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영국, 독일, 미국, 일본에 차례로 자회사를 설립해 스마트 장비와 부품을 세계 여러 국가(지역)로 수출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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