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충칭 훠궈에 곁들이는 우루과이 소고기...서부육해신통로 통해 글로벌 연결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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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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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충칭 5월28일] 양질의 우루과이 소고기가 중국 충칭(重慶)의 훠궈 식재료로 떠오르고 있다.
갓 구운 스테이크 향이 시식자들의 군침을 유발하고 있다. 충칭에서 최근 막 내린 "제6회 중국 서부 국제투자무역상담회"(이하 중국서부상담회) 우루과이 부스 현장의 모습이다.
리자젠(李佳鍵) 쓰촨유룽(佑蓉)농업발전회사 사장은 "우루과이 소고기는 윤기가 돌고 식감도 좋아 충칭 훠궈와 잘 어울린다"며 "훠궈 음식점에 월간 100개 컨테이너씩 판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우루과이 소고기와 중국 훠궈의 만남은 중국의 새로운 물류 대통로인 서부육해신통로가 개통으로 이뤄졌다.
해운을 통해 운송되던 우루과이 소고기는 중국 동부 도시로 수입된 후 충칭시 등 서부지역으로 운반돼 물류 시간이 길고 비용이 과도하게 높아 경쟁력이 약했다. 그러나 지난 2017년 서부육해신통로가 개통되면서 중국 서부지역과 세계가 빠르게 연결되기 시작했다. 일부 우루과이 소고기는 이러한 새로운 루트를 통해 중국 서부 시장으로 순조롭게 진입했다.
잠정 통계에 따르면 서부육해신통로를 통해 우루과이 소고기가 중국 서부지역에 도착하기까지 물류 시간이 20여 일 단축됐고 컨테이너당 비용이 약 1만5천 위안(약 282만원) 절감됐다.
리 사장은 "서부육해신통로가 물류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기업에 주는 편의는 더 많다"며 "공급사슬 금융, 창고·저장, 물류, 통관 서비스 등으로 무역 거래 성사율이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서부육해신통로 물류운영조직센터 통계에 따르면 개통 초기 1개였던 물류 노선이 세계 123개 국가 514개 항구로 확대됐다. 올 1분기 서부육해신통로를 통해 운송된 컨테이너는 총 16만9천9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화물 가치는 27% 늘어난 187억1천200만 위안(3조5천178억원)을 기록했다.
발렌틴 투어리스 주충칭 우루과이 영사관 총영사 대리는 "우루과이가 2018년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참여자가 됐다"면서 서부육해신통로가 중국과 우루과이에 많은 이익을 가져다주며 경제무역에 촉진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수년간 중국이 우루과이에서 수입하는 육류 제품 품종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는 지난해 12월 우루과이 소고기의 수입 허가 식용 소고기 부산품에 냉동 소의 위를 추가했고 이달에는 수입 육류 제품 리스트에 우루과이 천엽 4종을 포함시켰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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