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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얼롄하오터 통상구, 올 들어 중국-유럽 화물열차 운행량 1천 편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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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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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후허하오터 4월23일] 21일, 화물을 가득 실은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얼롄하오터(二連浩特) 철도 통상구를 통과해 올 들어 출입경 운행량 1천 편을 돌파했다.

얼롄하오터 통상구는 중국-몽골-러시아를 잇는 경제 회랑일 뿐만 아니라 중국-유럽 화물열차 중부 통로의 핵심 노드다. 얼롄하오터 통상구는 국제 복합운송 및 크로스보더 운송 뿐 아니라 디지털 시스템 구축에도 앞장섰다.

중국-유럽 화물열차 한 대가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얼롄하오터(二連浩特) 통상구에서 발차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국철로 후허하오터(呼和浩特)국그룹 제공)

"과거에는 화물열차의 각종 입경 절차를 밟는데 최소 7~8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통상구 시스템이 도입된 후 작업 능률이 크케 올라 이젠 두 시간이면 충분히 통관할 수 있습니다." 중국철로 후허하오터(呼和浩特)국그룹 화물 관계자의 말이다.

얼롄하오터 통상구로 운반되는 화물 종류도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자동차·컴퓨터·로봇 등 고부가가치·하이테크 제품의 비중이 해마다 높아져 지금은 40%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올 들어 중국산 자동차는 전체 수출량의 12%를 차지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 화물운송대리회사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갈수록 많은 신에너지차 회사가 중국-유럽 화물열차를 통해 차량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면서 "올해 1분기, 전체 수출 화물에서 신에너지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10%를 넘어 회사의 매출액이 현저히 향상됐다"고 강조했다.

올 들어 얼롄하오터 통상구는 누적 1천1편의 열차를 운행했고 11만3천TEU의 화물을 운송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9.2%씩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