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천244개 상장사 연간보고 발표...80% 이상 현금 배당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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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0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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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4월9일] 중국의 1천244개 상장사 중 80% 이상이 현금 배당을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금융정보업체 윈드(Wind)의 통계에 따르면 7일 오후 7시 기준 총 1천244개 A주 상장사가 지난해 연간보고서를 발표했다. 그중 60.45%를 차지하는 752개 사의 순이익이 전년보다 증가했다. 또 162개 사의 지난해 주주 귀속 순이익은 10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분야로는 ▷여행∙관광지 ▷서비스∙요식 소비 ▷자동차 ▷화학공업 ▷전력 ▷반도체 ▷바이오의약 등 상장사의 실적이 눈에 띄었다.
배당을 살펴보면 지난해 연간보고서를 발표한 기업 중 999개 사가 현금 배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상장사의 80.31%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제 현금 배당은 상장사 연간보고서의 "기본 항목"이 됐다.

◇162개 사, 순이익 2배 증가
상술한 2023년 연간보고서 발표 기업 중 지난해 전체 주주 귀속 순이익 증가율이 10%가 넘는 기업은 597개, 50% 이상, 100% 이상, 500% 이상인 기업은 각각 272개, 162개, 19개로 집계됐다. 리장위룽(麗江玉龍)여행, 화뎬(華電)국제전력 등 7개 기업의 주주 귀속 순이익은 1000% 넘게 증가했다.
리장위룽여행의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총액은 7억9천890만4천700위안(약 1천485억9천627만원)으로 전년보다 152.37% 껑충 뛰었다. 주주 귀속 순이익은 무려 5971.91% 증가한 2억2천741만500위안(422억9천835만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을 살펴보면 연간보고서를 발표한 기업 중 804개 상장사의 지난해 주주 귀속 순이익이 1억 위안(186억원)을 넘었고 10억 위안(1천860억원)을 돌파한 기업은 275개, 50억 위안(9천300억원) 이상과 100억 위안(1조8천600억원) 이상인 기업은 각각 83개, 46개로 집계됐다.
신에너지차의 보급률이 빠르게 증가한 덕분에 산업사슬 관련 상장사의 실적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총 55개 A주 자동차 분야 상장사가 지난해 연간보고서를 발표했고, 그중 44개 기업의 주주 귀속 순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분야에서는 지난해 나타났던 호황이 올 1분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서비스∙요식 소비 분야의 경우, 광다(光大)증권은 춘절(春節·음력설) 연휴 등 요인의 영향으로 1분기 서비스∙요식 소비 분야의 경기가 좋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기본 항목"이 된 현금 배당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상술한 현금 배당 지급 예정인 기업 중 771개 사가 10주당 1위안(186원∙세금 포함)이 넘는 현금 배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364개 사는 10주당 3위안(558원∙세금 포함) 이상, 67개 사는 10위안(1천860원∙세금 포함) 이상, 26개 사는 20위안(3천720원∙세금 포함)이 넘는 현금 배당 지급을 계획하고 있다.
그중 자동차, 범용 설비, 반도체, 전용 설비, 화학공업, 전력망 설비, 전력, 항운∙항구, 환경관리, 의료 등 분야 상장사가 발표한 현금 배당 방안 수가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판허린(盤和林) 중국 공업정보화부 정보통신경제전문가위원회 위원은 상장사의 현금 배당 지급 확대는 투자자의 장기 투자를 견인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투자자가 투자 대상을 선택할 때 기업의 수익 능력과 배당 상황을 주시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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