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 5월 국민경제 회복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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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6-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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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가통계국에 따르면 5월 중국의 국민경제가 회복세를 지속했다.
첫째, 서비스업이 비교적 빠르게 성장해 접촉형, 집결형 서비스업이 지속적으로 개선되었다. 5월 전국의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전년 동기대비 11.7% 증가하고 전 월 대비 1.8%포인트 반락했다. 한편 1월부터 5월까지 전국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전년 대비 9.1% 증가하고 1월부터 4월까지에 비해 0.7% 포인트 반등했다. 또한 1월부터 4월까지 규모이상 서비스업 기업의 영업소득은 전년 동기대비 6.9% 증가했다.
둘째, 공업생산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장비 제조업이 비교적 빠르게 성장했다.
5월 전국 규모이상 공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대비 3.5% 늘고 전월 대비 2.1%포인트 반락했다. 한편 1월부터 5월까지 전국 규모이상 공업의 부가가치는 동기대비 3.6% 증가해 1월부터 4월까지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5월 제조업구매자관리지수는 48.8%, 기업생산경영활동 기대지수는 54.1%이다.
셋째, 시장판매가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업그레이드형 상품 판매가 비교적 빠르게 성장했다.
5월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전년 동기대비 12.7% 증가한 인민폐 3조 7803억원에 달했다. 1월부터 5월까지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전년 동기대비 13.8% 증가한 인민폐 5조6906원에 달했다.
넷째, 고정자산투자규모가 확대되고 첨단기술 산업투자도 빠르게 성장했다.
1월부터 5월까지 농가를 포함하지 않은 전국 고정자산투자는 인민폐 18조 88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하고 1월부터 4월까지에 비해 0.7% 포인트 반락했다.
다섯째, 화물수출입이 성장세를 유지하고 무역구조가 계속 최적화되었다.
5월 화물수출입 총액은 인민폐 3조 448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5% 늘었다. 그 중 수출이 인민폐 1조9492억원으로 0.8% 하락하고 수입은 1조 4968억원으로 2.3% 증가했다.
여섯째, 취업정세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며 도농 조사실업률이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5월 전국의 도농 조사실업률은 5.2%로 전달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전국기업 고용자의 주간 평균 업무시간은 48.6시간인 것으로 집계됐다.
일곱째, 소비자물가지수가 동기대비 소폭 상승하고 생산자물가지수는 동기대비 하락했다.
5월 전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대비 0.2% 상승하고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한편 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대비 4.6% 하락하고 전월대비 0.9% 하락했다.
총적으로 본다면 5월 국민경제는 회복세를 지속하고 전환과 업그레이드가 지속적으로 추진되었다. 하지만 국제환경이 복잡하고 준엄하며 국내구조조정이 직면한 압력이 비교적 크며 경제회복기반이 안정적이지 못하다.
다음 단계 습근평 신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안정한 가운데 발전하는 업무 기조를 견지해 신발전 구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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