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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렬차내 자습실’ 승객의 학습 수요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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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2-27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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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습실이 설치돼있는 기차가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기차는 차내 일부 좌석을 철거하고 차창위치에 책걸상을 설치해놓음으로써 ‘학습전용칸’으로 변신, 무료한 승차기간에 공부, 독서를 좋아하는 승객들의 수요를 만족시켜주고 있다.

이 렬차가 바로 유회(渝怀)철도 즉 중경과 수산 사이를 오가는 5609/5610차 공익성 ‘보통렬차’이다.

‘렬차내 자습실’ 량쪽 벽에는 인생명언을 담은 문구들이 붙여져있어 교정을 방불케 한다. 이 자습실은 어린아이부터 직장인들까지 부동한 년령층의 ‘학생’들이 다 애용한다.

“3호 차바곤 좌석을 구매했는데 차에 올라와보니 널직하고 깨끗한 책걸상이 설치돼있었습니다.” 외지에서 학습교류를 마치고 중경에 돌아오던 등조강은 렬차내 ‘학습전용칸’을 처음 보았을 때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승차기간 학습교류심득을 쓸 수 있어 일석이조라면서 매우 기뻐했다.

중경사범대학 학생 구양지는 ‘렬차내 자습실’에서 시험복습을 하고 있었다. 그는 ‘개학하자마자 시험을 치게 되는데 승차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복습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밝혔다. 서남대학 학생 장흔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렬차내 자습실’을 알게 된 후 여유시간을 리용해 이 ‘보통렬차’를 체험하려고 기차를 탔다.  “널직하고 깨끗하며 학습분위기가 짙어 이곳에서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그는 체험 후 감수를 친구들에게 공유할 생각에 들떠있었다.

이 렬차외에도 성곤(成昆)철도 5619/5620 5633/5634차 공익성‘보통렬차’도 일부 공간을 ‘렬차내 자습실’로 개조했다. 성곤철도는 연선에 많은 학교들이 있다.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이면 학생들이 이 렬차를 타고 집과 학교를 오간다. 그들에게 이 렬차는 ‘학교전용차’와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렬차에 오른 후 승차기간 숙제를 하거나 복습을 한다. 그들에게 ‘렬차내 자습실’은 제2의 도서관과도 같다.

귀양북역으로부터 북경서역으로 향하는 Z150렬차에는 ‘렬차책방’이 있다. 이 렬차가 경유하는 도시에는 근 400개 대학교가 있는데 많은 대학생들은 렬차표를 구매할 때 가장 먼저 이 렬차를 찾는다. 2015년부터 운영해온 이 렬차는 학생들에게 도서열람, 무료음료 등 봉사를 제공해줌으로써 학생들이 렬차에서 남다른 체험을 하도록 해주었다. 

 CCTV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