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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변인: 미국에 책임적인 거시적 경제정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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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3-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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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사태 관련 질문에 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미국에 책임적인 거시적 경제정책을 취해 시장의 기대와 투자자의 신뢰를 확실하게 안정시키고 급진적인 정책조정으로 인한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 유출을 피면하며 2008년 금융위기의 전철을 밟지 말도록 촉구한다고 답했다.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이 파산해 2008년 금융위기이래 미국에서 최대 은행파산 사태가 발생했다. 미국에서 현재 186개 은행에 실리콘밸리은행과 흡사한 위험이 존재한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에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은 관련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왕문빈 대변인은 미국은 투명도를 보강하고 국제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위험 규모, 후속 대처, 외부 영향 최소화 등 국제사회가 보편적으로 관심하는 문제를 명확히 해석해야 한다며 이는 미국의 책임이자 국제사회의 기대라고 지적했다.

그는 딸라는 국제통화로서 미국의 통화정책은 미국내 경제 조정목표만 고려할 것이 아니라 부정적인 영향의 류출도 더욱 신중하게 평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은 관련국 금융감독부처에 각국 예금주를 비롯한 모든 고객의 자산안전을 확실하게 보호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호소함과 아울러 기타 경제체와 함께 거시적 경제정책 협조를 강화해 국제 경제금융 안정을 수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