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각 측에 美∙이란 전쟁 종식 및 대화 촉진 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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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10-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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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유엔 10월 28일] 푸충(傅聰) 유엔(UN) 주재 중국 대사는 27일(현지시간)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이란 핵 문제 공개 회의에서 발언을 통해 각 측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중단과 대화 촉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 대사는 현재 중동 지역의 정세가 지속적으로 긴장되고 있고 그 영향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면서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고 이란에 대한 새로운 군사 공격을 실시할 것이라는 발언이 긴장을 고조시키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이란 핵 문제는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의 하나로, 몇 차례 협상 테이블에 올랐지만 거듭 기회를 놓쳤다. 각 측은 역사를 교훈 삼아 진정한 다자주의와 정치적 해결이라는 큰 방향을 흔들림 없이 견지하고 전쟁 종식과 대화 촉진을 추진하며 외교적 노력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
미국이 일방적으로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서 탈퇴하고 이란에 대한 일방적 제재를 복원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극한 압박’을 취한 것이 현재의 곤란한 국면을 초래한 근본 원인이다. 유럽 3국은 이란 핵합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으면서도 미국의 대(對)이란 일방 제재에 협조했으며, 이른바 "스냅백’(Snapback∙제재 복원)은 법적∙절차상 결함이 있어 안보리의 단결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감독을 받는 이란의 핵시설을 두 차례 군사 공격한 것은 해당 기구가 이란의 관련 핵시설에 대해 감독을 시행할 수 없었던 직접적인 원인이다. 일부 국가들이 이러한 기본적인 사실을 무시한 채 국제원자력기구에서 이란에 대한 감독과 관련한 결의안을 강행 통과시킨 것은 전적으로 정치적 목적에서 나온 것이며, 이는 해당 기구와 이란 간의 협력 관계를 훼손해 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국제원자력기구를 남용하는 이러한 행위는 매우 무책임하다.
이란 핵합의와 해당 합의를 승인한 유엔 안보리 결의 2231호의 경험을 통해 정치∙외교적 경로가 이란 핵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출구이므로 관련 문서가 확립한 핵심 목표와 취지가 포기되어서는 안 되며 단계적 대등, 권한과 책임의 균형 등 중요한 원칙이 계속 견지돼야 한다는 것이 입증됐다. 이란은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이행해야 하며 각 측도 이란이 "핵확산방지조약’(NPT) 체약국으로서 누리는 평화적 핵에너지 이용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 이란이 감독과 핵사찰 재개 등에서 겪는 어려움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국제원자력기구 사무국이 이란과의 대화와 협력 강화를 통해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지지해야 한다. 미국은 더 이상 이란에 대해 무력 사용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해 감독 활동이 무력의 위협이 없는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
현재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 프로세스가 난항을 겪으면서 "두 국가 해법’의 기초가 심각하게 훼손되었으며 미국∙이란 전쟁의 먹구름이 가시지 않고 있고 호르무즈 해협의 항로가 방해를 받고 있으며 예멘과 홍해의 긴장 국면도 계속 고조되어 전 세계 에너지 안보와 지정학적 구도, 국제 질서에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또 전쟁을 개시한다면 중동 지역에 더 큰 재앙만 초래할 뿐이며 전 세계 경제∙에너지∙식량 위기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이러한 상황에 직면해 안보리가 이성과 결심을 보여 무력 위협과 일방적 군사작전을 저지하고 대화와 협상 과정을 추진하며 정치적 해결의 추세를 되살리기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실질적인 행동을 취함으로써 중동 걸프 지역이 조속히 평화와 안정을 회복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회의 시작에 앞서 러시아 대사는 안보리의 이란 핵 문제 공개회의 개최에 대한 절차적 표결을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푸 대사는 뒤이어 발언을 통해 러시아의 요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푸 대사는 안보리 결의 2231호가 지난해 10월 18일부로 종료됐으므로 안보리와 국제원자력기구는 이란 핵 문제에 대한 심의를 종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안보리 회원국이 이러한 사실을 무시한 채 이미 종료된 의제에서 안보리 회의를 열도록 추진했으며 이러한 행위는 안보리 결의의 권위를 훼손하고 갈등과 대립을 부추기며 안보리 분열을 심화시켜 이란 핵 문제의 정치적 해결 과정을 가로막는다면서 중국은 이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푸 대사는 중국은 안보리 회원들이 제2231호 결의 "종료일’ 관련 조치를 이행해 안보리의 권위와 다자 외교의 신뢰를 수호하고 이란 핵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유리한 여건을 조성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은 일부 회원들이 외교적 노력을 위해 실질적으로 건설적인 역할을 하고 새로운 장애 조성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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