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이르쿠츠크 주지사 중국 파트너와의 협력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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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5-2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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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러시아 이르쿠츠크 5월20일] 이고르 코브제프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주지사는 이르쿠츠크주가 중국 파트너들과 손잡고 실질적인 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려 상호 이익이 되는 지역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코브제프 주지사는 최근 이르쿠츠크시에서 가진 신화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2025년까지 이르쿠츠크주 전체 대외무역 중 81%가 중국과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어 경제, 문화, 스포츠, 의료,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과의 전방위적인 지역 협력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024년, 이르쿠츠크주 기업 대표단이 베이징과 선양(瀋陽)을 방문해 여러 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경제무역 협력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코브제프 주지사에 따르면 이르쿠츠크주의 주요 대(對)중 수출품은 원유, 석유 제품, 석탄, 목재, 펄프, 알루미늄 등으로 향후 폴리염화비닐, 폴리에틸렌, 전선·케이블, 합금철, 식용유 등 수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는 이르쿠츠크주의 풍부한 비철금속, 금, 천연가스, 헬륨, 희토류 등 매장량을 강조하며 많은 현지 광산 기업들이 중국 파트너와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중국의 ▷자동화 ▷디지털화 ▷로봇공학 ▷인공지능(AI) 분야의 우세를 활용해 자원을 개발하고 첨단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도입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양측 간 교육 및 문화 교류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코브제프 주지사에 따르면 현재 1천 명 이상의 중국 학생들이 이르쿠츠크주의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이르쿠츠크주립대학교는 공자학원을 설립했다.
코브제프 주지사는 고품질 발전을 강조하는 중국의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이 이르쿠츠크의 알루미늄, 화학 제품, 목재 수출은 물론 중국의 투자 유치에도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면서 이르쿠츠크 지역이 중국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