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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주마카오 특파원공서, 미국에 “마카오 간섭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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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12-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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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12월12일] 미국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CECC)’가 이른바 연례 보고서를 통해 특별행정구의 정치 제도를 의도적으로 공격∙먹칠하고 마카오 사무와 중국 내정에 거칠게 간섭하는 것에 대해 중국 외교부 마카오 주재 특파원공서 대변인은 11일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명했다.

대변인은 마카오가 조국에 반환된 이후 마카오 특색을 지닌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실천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발전의 가장 좋은 시기를 맞이했고 마카오 주민들의 획득감, 행복감, 안전감이 크게 향상되었다면서 마카오의 번영과 안정을 비방∙먹칠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미국이 자국의 엉망진창인 민주 상황과 악명 높은 인권 악행을 무시한 채 계속해서 "세계의 경찰’ 역할을 수행하는 것에 도취돼 있는 것은 경멸스럽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 측이 오만하게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던 시절은 이미 지나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미국 측이 사실을 똑똑히 인식하고 돌이켜보며 자성하고 마카오 사무와 중국 내정에 대한 어떠한 형태의 간섭도 즉각 중단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