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부산 10월3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오전 부산에서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 세 차례 통화하고 여러 차례 서신을 교환하면서 긴밀한 연락을 유지해 중미 관계의 전반적 안정을 함께 이끌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중미 양국의 국가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일부 이견이 있을 수 있고 세계 1, 2위 경제 대국 간에 때로 마찰이 있을 수 있다”면서 “이는 정상”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풍랑과 도전에 직면해 나와 트럼프 대통령은 조타수로서 방향을 잡고 큰 국면을 잘 관리해 중미 관계라는 큰 배가 안정적으로 나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