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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엔 대사, 안보리서 남중국해 문제 관련 중국 겨냥한 美 대사의 비난에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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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7-2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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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유엔 7월23일] 푸충(傅聰) 유엔 주재 중국대사는 22일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다자주의와 평화적 분쟁 해결을 통한 국제 평화와 안보 증진’ 고위급 공개 토론회에서 미국 대사가 남중국해 문제에서 중국을 근거 없이 비난하는 것에 대해 반박했다.

푸 대사는 “중국은 남중국해 제도 및 그 인근 해역에 대해 논쟁의 여지가 없는 주권을 가지고 있다”면서 “중국의 남중국해 영토 주권과 해양 권익은 충분한 역사적 및 법리적 근거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중국해 중재안’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 중국은 소위 "판결’을 받아들이지 않고 인정하지 않으며 해당 "판결’에 기반한 어떠한 주장과 행동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중국과 아세안 국가들의 공동 노력으로 남중국해 정세는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고 있으며 항행과 비행의 자유에는 어떠한 문제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은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을 존중하는 기초 위에서 관련 당사국들과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양 관련 분쟁을 적절히 처리하는 것을 일관되게 견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