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22일]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미국의 이른바 "골든돔’(Golden Dome) 계획은 우주 작전 수단을 대폭 늘리는 것을 공공연히 제안하고 있어 우주의 전장화와 군비 경쟁의 위험을 가중시킬 것”이라며 “중국은 이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미국은 "자국 우선’을 내세워 자국의 절대적 안보를 추구하는 데 집착하고 있으며 "각국의 안보가 손상되지 않도록 한다’라는 원칙을 위반하고 글로벌 전략적 균형과 안정을 해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미국 측이 조속히 글로벌 미사일 방어 시스템 개발과 배치를 포기하고 실제 행동으로 대국 간의 전략적 상호 신뢰를 증진하며 글로벌 전략적 안정을 수호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